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에게 새로운 '중국 플랫폼' 제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코워킹 스페이스의 글로벌 사업자인 위워크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텔레콤 차이나 사업부와 공동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목요일에 밝혔다.

이 플랫폼은 유명 브랜드와 소기업 모두에게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최신 기술, 위워크 오피스와 네트워크 연계, 소프트뱅크 텔레콤 차이나의 I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이 중국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알리바바 클라우드 APAC정상회의에서 밝혔다. 참가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교육 워크샵이나 위워크 온라인 스토어 이용 시 출장비 할인과 같은 할인 혜택과 특전을 받는다.

“중국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최초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전망이 있는 세 회사의 현지 전문 지식, 틈새 시장 경험, 혁신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전략, 마케팅 책임자인 랜슬롯 구오는 말했다.

상하이의 위워크 코워킹 스페이스.

위워크 아시아의 부회장인 크리스챤 리는 자신의 경험과 알리바바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힘을 실어줄 것을 확신한다” 고 언급했다. 위워크의 “중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와 공간, 커뮤니티, 인간 관계, 의미 있는 비즈니스 관계와 파트너십 기회 부여는 이 프로그램 참가자가 받는 주요 혜택이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도전은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로 쉽게 확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광범위한 노력의 한 부분이다. 시세이도와 같은 회사는 중국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국가간 규정 준수,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사용하여 중국 사업을 전세계 오피스와 연결한다. 또한 결제, 전자상거래 및 물류 분야의 응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중국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정상 회담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싱가포르 경영 아카데미, 테크노드 및 DBS 은행을 포함하여 8 개의 새로운 파트너를 프로그램에 추가했다.

DBS 은행의 기관 금융 그룹의 탄수샨 회장은 “해외 확장의 우선 순위를 중소기업 고객에게 주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대한 현장 지식과 이해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시장을 탐구하려면 올바른 파트너, 컨설턴트와 협력하여 비즈니스를 시작해야 한다”며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중국 플랫폼과 제휴를 맺는 고객에게 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 랜슬롯(왼쪽)과 싱가포르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APAC 서밋에서 위워크 아시아의 부회장인 크리스챤 리의 악수

4 월 보고서에서 글로벌 리서치 및 자문 기관인 가트너는 2018 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서비스와 인프라 유틸리티 서비스 시장의 인프라 부문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1 위로 선정하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년 연속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선두 주자 역할을 지속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중국 외, 홍콩,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및 일본 등 15 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현지 데이터 센터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겸하는 곳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가 유일하다.

또한 APAC 정상 회의 기간 동안 알리바바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주력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인 ‘PolarDB’ 와 서비스 제공 업체가 클라우드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테스트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인 ‘SaaS 가속기’를 포함하여 해당 지역을 위한 약 12 개의 제품과 기능을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일대일 프리세일즈 컨설팅, 24/7 기술 지원 및 빠른 A/S 지원을 특징으로 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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