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냐오 네트워크-중진공, 국내 수출 업체 물류 지원 확대 위해 MOU 체결

알리바바그룹의 물류 계열사 차이냐오 네트워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후 다양한 무역 협력을 통해 한중 이커머스 산업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알리바바그룹 산하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 국내 업체도 차이냐오 네트워크가 체공하는 물류 서비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중진공의 물류 파트너사로 업체 당 최대 1,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커머스 물류 비용을 포함하여 수출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의 약 7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이커머스 수출 물류는 370만 건 이상인 것으로 통계되었다. EMS 택배 기준(주요 10개국)으로 산출 시 중소기업 수출 물류 비용을 평균 48%, 최대 82%까지 낮췄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향후 국내 중소기업 또한 차이냐오 네트워크의 원스톱 물류 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창고 재고, 주문, 배송 현황, 대금 청구 현황 그리고 빠른 대응이 필요한 모든 형태의 이슈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제임스 자오(James Zhao) 차이냐오 네트워크 글로벌 공급망 총괄 매니저는 “중진공과 함께 한국 중소기업의 물류 사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자체 물류 인프라와 디지털화된 공급망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이 판매와 성장 전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한국 수출 기업에 본격적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한국에 1만 5000㎡ 이상 규모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컨테이너선 6척과 화물 수송기 6대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중국에 걸쳐 퍼스트 및 라스트 마일 배송부터 통관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송 효율을 최대 50% 향상시키고 배송 시간을 10~13일에서 5~7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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