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냐오 네트워크, 글로벌 물류망 디지털 스마트 기술 강화 물류 효율성 및 서비스 역량 개선

글로벌 이커머스 시대로 진입하면서 디지털 스마트 물류망 기술은 전 세계의 상품이 더 빠르게 배송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물류 업계의 선두주자인 차이냐오 네트워크(Cainiao Network, 이하 ‘차이냐오’)는 물류사업자, 인프라, 인터넷 기술을 결합시켜 최고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 한다.

제임스 자오(James Zhao) 차이냐오 네트워크 글로벌 공급망 총괄 매니저는 알리바바그룹 뉴스룸의 인터뷰를 통해 차이냐오의 글로벌 인프라 구축 전략 을 공유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이냐오가 어떻게 ‘중국 내 24시간, 전 세계 72시간 배송’이라는 비전을 추진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또, 올해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기간 동안 입점 업체의 물류 프로세스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제임스는 “ 차이냐오는 처음 목표였던 ‘중국 내 24시간, 전 세계 72시간 배송’이라는 비전을 지난 8년간 지켜왔으며 해외 물류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공급망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차이냐오는 세계 각 지역 물류 센터, 디지털 물류 거점(eHub),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물류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차이냐오의 공급망 사업은 아래와 같다.
• 창고 시스템 기반인 중국 국내 물류 서비스 네트워크
• 해외 풀필먼트 센터를 포함한 해외직구 서비스
• B2B 사업 위주인 공급체인 화물배송 네트워크
• 소비자-업체 간 역방향 물류 서비스(예: 차이냐오궈궈(菜鳥裹裹) 픽업 서비스)

새로운 물류 솔루션 발표

차이냐오는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물류 솔루션을 발표해 이커머스 비즈니스 수요에 맞추고자 한다. 제임스는 “수입 사업에 관련해 차이냐오는 장거리 직배송, 원스톱 서비스, 역방향 물류, 부가 가치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차이냐오의 물류망과 스마트 기술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브랜드는 현지에서 상품을 발송하기만 하면 중국 내 각 지역의 창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배송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이냐오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과 함께 창고 스마트 분류 서비스를 론칭해 배송 속도를 최대한으로 높이고 있다. 물류 시스템이 자동으로 지역별로 분류해 배송하는 것은 물론 상품 판매 예측 데이터에 따라 미리 보세 창고에서 상품을 마련해 두고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창고에서 상품을 발송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한, 스마트 패키징 기술을 통해 업체와 상품 종류, 차량, 택배 크기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출고할 상품을 한꺼번에 패키징한다. 통관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상품을 배송해 통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같은 고효율의 물류 솔루션은 업체의 물류비용을 절감하며 소비자의 쇼핑 경험이 개선되는 동시에 매출도 늘릴 수 있다.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위해 적극 지원

제임스는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이 업체와 브랜드에 많은 도전과 성장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차이냐오는 중국과 해외 업체가 물류의 시간적 효율 및 체험적인 측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11.11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업체를 위해 탄탄한 뒷받침 역할을 한다 전했다.

이미 지난 9월부터 많은 해외 업체들은 11.11 쇼핑 페스티벌을 대비해 물류서비스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제임스는 11.11 페스티벌에 대한 물류 준비를 아래 3가지 단계로 나눴다.
• 재고 준비 단계 :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입점 업체의 자체 계획과 티몰이 제공한 솔루션에 따라 행사 기간에 선보일 상품 종류와 수량을 정한다.
• 주문 접수 단계 : 10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상품의 판매 상황에 따라 배송을 준비한다. 해외 브랜드는 중국 전역의 보세 창고를 통해 상품 재고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소비자가 결제함과 동시에 상품이을 바로 출고 가능하며 배송 시간을 대폭 낮출 수 있다.
• 물류 서비스 단계 : 11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물류망 안정성을 유지하며 상품의 교환, 환불을 비롯한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는 “판매 단계와 쇼핑 행사에서 업체들은 다양한 대응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차이냐오는 기술과 물류망을 통해 급증하는 주문량에 대응해 재고 관리, 창고 보관•배송 일체화, 직배송 등의 방법으로 물류 효율성을 개선시키고 있다.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택배 주문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교환, 환불 등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처리해 업체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스톱 물류 솔루션 지속 강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항공운송, 해상운송 서비스 등의 물류 산업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제임스는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인해 소비자는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만큼 해외 업체도 중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끝나고 자유로운 크로스보더 물류 체계로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규모가 큰 업체들은 자원을 더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류의 영향에 대해 상대적으로 쉽게 대응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화물 배송 물류망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더욱 심각한 불확실성을 직면하고 있다. 핵심 물류망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체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와 중국 업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더욱 원활한 이커머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는 차이냐오가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기도 하다. 크로스보더 물류시스템 구축이 차이냐오의 중요한 성장 분야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물류 디지털화는 지속적일 것이다. 우리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사업, 특히 해외 물류 서비스에 대해 매우 자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차이냐오와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화 전략 측면에서 물류가 중요한 비즈니스라는 것은 확실하다. 첨단 배송 시스템, 물류 기술 등과 관련된 일련의 사업을 포함해서 판단하면 전체적으로 차이냐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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