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헬스...코우베이, 어러머와 연합하여 우한에서 24시간 약품 배달 서비스

알리바바 헬스, 코우베이와 어러머가 우한텐제 약국과 제휴를 통해 우한 사용자에게 24시간 약품 배달 서비스 제공. 사진은 어러머 배송 기사가 약국에서 약을 찾아 배달하는 모습

알리바바 헬스, 알리바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인 코우베이와 온라인 배달 서비스 플랫폼인 어러머는 우한텐제 약국과 제휴를 통해 우한에서 7 X 24시간 약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한은 베이징, 광저우, 선전, 항저우에 이어 의약품 신유통 표준화 서비스를 시작한 ‘제5의 도시’가 되었다. 모바일 타오바오 외에도 어러머가 약국 체인의 노출을 도와주고 약국의 신유통 커뮤니티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신유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된 새로운 유통 체계를 뜻한다.

분산된 주문을 모으고 약국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서비스 통합

중국의 국가 정책은 약국의 24시간 영업을 권장하지만, 이로 인해 야간 근무 인력의 충원, 비용 추가 지출로 인한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충분한 주문량이 없을 경우 원가 상승이 동반되고 이로 인해 운영 수지가 악화될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오늘부터 우한 시민들이 모바일 타오바오나 어러머 앱의 검색창에 응급약, 약품명 또는 관련 증상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근처의 약국을 찾을 수 있고 약국에서 필요한 약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어떤 약을 사야 할지 잘 모른다면 ‘약사상담’을 클릭하여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알리 헬스 O2O(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책임자인 왕난은 “야간 약품 배달 서비스는 수요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분산되어 있어 오프라인 약국의 24시간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힘들다. 그러나, 인터넷 멀티플랫폼을 통해 분산된 주문을 모으면 야간 약국의 주문량이 증가하여, 야간 운영 비용을 충당하고 우한 시민에게 더 나은 건강제품 경험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알리 헬스는 베이징, 광저우, 선전, 항저우 및 우한에서 24시간 약품 배달 서비스를 111, 드웨지, 고원, 국대, 가사당, 금상, 켈콘, 강기형, 대삼림, 천원당, 해왕성진 및 천제대약방과 같은 약국 체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우한 천제대약방은 어러머 배송으로 우한 이용자에게 ‘7 X 24시간, 주간(9:00~20:59) 30분 배달, 야간(21:00~익일 8:59) 한 시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한 천제대약방 사장 번정은 “24시간 배달 서비스가 모바일 타오바오와 어러머에 노출되자 야간 주문량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알리 지역생활회사와 우한 천제대약방의 협력을 통해 우한 시민은 낮(9:00~20:59)에 30분 약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리 지역 생활 회사의 펑냐오 배송 플랫폼은 매일 3백만 명이 넘는 기사가 배달을 하며 서비스는 676개의 도시에 이른다. 펑냐오는 풍부한 배달 인력과 실시간 배정 알고리즘을 통해 적시적소에 배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베이징, 광저우, 선전, 항저우 경험을 통한 소비 수요 예측

알리 헬스는 베이징, 광저우, 선전, 항저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에 우한에서 7×24시간 응급 약품 배달 서비스를 출시하며 약국에서 수요가 많은 약품을 미리 구비했다. 일반적인 비 처방약과 콘택트렌즈 세정액, 칼슘보충제, 건강식품 및 조제 약품도 배달 가능하다. 상품 재고 관리 시스템과 출하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직원은 4분 이내에 약품을 준비할 수 있어 빠르게 배달할 수 있다.

알리 헬스 전자상거래 사업부장 왕창은 “우한은 전국 5번째로 24시간 약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도시이다. 앞으로도 알리 헬스는 알리 지역생활회사와 더 긴밀하게 협력하여 약사 상담 프로그램, 셀프 약물 디스펜서와 같은 신기술 응용 프로그램을 파트너에게 제공하여 약국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더 큰 가치를 부여하겠다”고 했다.

베이징, 광저우, 선전, 항저우에 이어 우한 이용자도 24시간 응급약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알리 지역생활회사와 우한 천제대약방의 협력을 통해 우한 이용자에게 야간(21:00~익일 8:59) 1시간 배달 서비스를 제공

작년 10월 12일, 알리바바 CEO 장융은 직원 공지에서 어러머, 코우베이와 연합하여 ‘알리 지역생활회사’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도시 생활 재정의’라는 미래의 목표를 정했다. 여기에 의약 서비스도 포함된다.

2016년 알리 헬스는 간서덕생당, 강서백가혜수하, 그리고 신강백초당 등 65개 약국체인을 연합하고 ‘중국 의약 O2O 연합’을 결성하여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최근에도 알리 헬스는 수옥평민, 화인건강, 귀주일수 등 지역 약국 체인에 투자함으로써 신유통 체인을 확장하고, 약국 체인의 온라인의 가맹점 수와 서비스 지역의 범위를 확대시키려고 한다.

약국 체인을 포함해 ‘중국 의약 O2O 연합’이 협력하는 200여 개의 약국 체인, 100여 개의 도시와 3만 개 이상의 약국에 이른다 이 중 수천 개의 약국이 모바일 타오바오에 신규 유통 온라인 매장을 열고 회원 관리, 공급 라인 관리 등 심층적인 제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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