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중국 미술대학과의 ‘저탄소 캠퍼스’ 프로젝트로 정보사회 세계 정상회의 노미네이트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중국미술대학은 공동으로 ‘저탄소 캠퍼스’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저탄소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은 최근 전 세계 캠퍼스에서 유행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중국 미술대학이 공동으로 선보인 ‘저탄소 캠퍼스’ 프로젝트는 에너지 소비 기술 분석과 인터랙티브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저탄소 생활을 장려한다. 저탄소 캠퍼스 프로젝트는 최근 2022 정보사회 세계 정상 회의(World Summit on the Information Society, WSIS)에 노미네이트되어 녹색 캠퍼스를 설립하기 위한 탐색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 11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에너지 소비 클라우드’팀과 중국미술대학은 문화창작센터를 설립해 탄소 배출 절감을 실천하는 저탄소 캠퍼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를 학교 측에 선보인 지 30일 만에 해당 플랫폼은 2만 9천 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1인당 3.94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해당한다.

중국미술대학 산업디자인 연구원 창왕윈()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 미술대학과 손을 잡고 ‘학교는 사회, 저탄소는 트렌드’ 라는 슬로건을 제창하며, 저탄소 캠퍼스 방안 출범, 녹색 탄소 시스템 구축, 저탄소 활동 가시화, 가치 있는 탄소 감소량 등을 실천했다.”라고 말했다.

중국미술대학에 따르면, 전력 소비 분석, 탄소지도 작성, 저탄소 활동, 저탄소 권익으로 이루어진 저탄소 캠퍼스의 핵심은 개인의 저탄소 활동에 기초한다는 것이다. 저탄소 캠퍼스는 캠퍼스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며 저탄소 생활이 캠퍼스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탄소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녹색 행동과 기여도에 따라 저탄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 전력 소비 분석: 기숙사 내 전력 소비는 탄소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술과 스마트 계량기를 도입한 중국미술대학 기숙사는 기숙사 내 전력 소비 기록과 알고리즘 분석의 결합을 통해 기숙사마다 개인 전력 소비 고지서를 최소 하루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 캠퍼스 내 전력 사용량을 종합하여 순위를 매기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방안 제안과 전력 소비 전략의 조절이 가능하다.
  • 탄소 지도: 학생과 교직원은 휴대폰과 연동되는 게임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를 모을 수 있다. 일정량의 수집한 에너지와 교환이 가능한 캠퍼스를 상징하는 미술 건축물, 인테리어 장식, 식물 등으로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미니 캠퍼스 지도를 꾸밀 수 있다.
  • 저탄소 활동: 저탄소 캠퍼스 플랫폼에서 학생과 교직원은 녹색 여행, 재활용 소재 활용 디자인, 고효율 기숙사 경연대회, 잔반 없애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저탄소 활동을 주관할 수 있다. 이는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저탄소 권익: 탄소 통장을 개설해 사용자가 참여한 탄소 절감 활동을 기록할 수 있으며 통장 속의 탄소 포인트는 캠퍼스 카페의 쿠폰과 같이 실생활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저탄소 캠퍼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에너지 관리 응용 서비스인 ‘능모보(能耗宝)’에 기반하여 제작되었다.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자문기구와 녹색 금융 등의 양질의 자원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과 단체가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에너지 절감 방안 및 탄소중립 과정을 계획하도록 지원한다.

세계 정보사회 정상회담이라고도 불리는 정보사회 세계 정상 회의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유네스코, 유엔개발계획 등의 국제기구 주관하에 개회되고 있으며 정보기술을 활용해 환경, 에너지, 기근, 질병, 여성 및 아동의 보호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세계 각지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표창한다. 알리바바그룹의 ‘공익보패(公益寶貝)’ 프로젝트는 2020년 전 세계 360개 항목을 수상해 중국 인터넷 공익 모델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음을 보여줬다.

개인의 저탄소 행위에 기반한 저탄소 캠퍼스는 캠퍼스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며 저탄소 생활이 캠퍼스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 탄소 포인트 시스템의 도입으로 더 많은 학생의 저탄소 행동 참여가 장려되고 있다.

식당 내 저탄소 활동에 참여하는 중국미술대학 학생

알리바바 클라우드, 심천 객가 마을의 탄소 발자취 평가 지원

저탄소 개념은 기업과 캠퍼스를 넘어 전통 마을까지 스며들었다. 비교적 일찍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을 도입한 심천 룽강(龙岗)구 국제 저탄소성 객가 마을 신쨔오 레지던스(新桥世居)는 마을 공동체의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 현황을 평가해 탄소감소와 탄소제로 목표를 지원하고 있다.

신쨔오 레지던스는 심천 10대 객가의 오래된 마을 중 하나로 약 86개의 표준 농구장의 크기에 맞먹는 3.6만m2의 건축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객가 집의 원형을 최대로 보존한 채 청정에너지, 녹색건축, 자원 재활용, 클라우드 탄소 스마트 플랫폼, 녹색 여행 등 5개의 부분에 초점을 맞춰 제로탄소 기술체험센터, 제로탄소 과학교육, 제로탄소 기술 성과 전시, 인재양성, 산업육성 등의 기능이 통합된 제로탄소 및 지속가능한 발전 시범지역을 설립했다.

태양광 패널 설치와 100여 개의 기술 혁신 및 디지털 솔루션 방안을 통해 신쨔오 레지던스는 전통적인 객가 마을에서 매년 약 40만 kWh의 태양 에너지를 생산하는 디지털 커뮤니티로 탈바꿈했다. 이중 알리바바 클라우드 디지털 기술은 지역사회의 탄소 발자국 평가를 지원하며 신쨔오 레지던스에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량 등 지역의 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신쨔오 레지던스의 주민들은 탄소 통장 개설, 탄소 포인트 적립, 개인 탄소절감 활동 조회 등을 할 수 있으며 적립한 탄소 포인트를 온라인 쇼핑과 같은 실생활 소비에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신쨔오 레시던스는 개선작업을 활성화하고 국제 저탄소 체험 센터를 증설했다. 이로써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객가집 본연의 모습과 녹색 환경 보호 발전 관념을 결합했고 녹색 저탄소, 과학기술 혁신, 문화 오락 등의 다양한 체험 및 저탄소 생활 지식과 기술을 대중에게 제공했다.

신쨔오 레지선스를 내려다본 사진(사진 원본: 국제 저탄소성 문화 회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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