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 ‘코로나19 방역 경험 공유 플랫폼’ 기능 강화...전 세계 3000여명 의료 전문가 참여

글로벌 코로나19 방역 경험 공유 플랫폼(GMCC • Global MediXchange for Combating Covid-19)

마윈공익기금회 및 알리바바공익기금회는 알리헬스는 전 세계 의료진을 위해 ‘글로벌 코로나19 방역 경험 공유 플랫폼(GMCC • Global MediXchange for Combating Covid-19)’(이하 ‘GMCC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120여 개국, 3,000명 의료진이 플랫폼에 가입했으며 의료진들은 GMCC 플랫폼의 화상회의 기능을 통해 전염병 대응 조치, 병원 관리, 진단 기술 활용 등 주제에 대해 교류했다.

우한 레이선산 병원, 저장대학 부속 제1병원, 제2병원 등 방역 전선에 나선 중국 병원과 소속 전문가들은 모두 회의에 참여해 에티오피아, 르완다, 스리랑카 등 국가의 보건부 및 의료기관들과 방역 경험을 공유했다. 향후 네팔, 가나, 탄자니아, 짐바브웨, 이집트 등 국가의 의료진도 화상회의에 참여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 국립병원인 세인트 폴 병원의 의사에 의하면 “우리는 온라인 회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특히 저장대학 부속 제2병원의 대응 방법, 한정된 자원에 대한 활용 방법, 또 자체 의료진에 대한 보호 방법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GMCC 플랫폼은 더 많은 해외 의료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체 업그레이드도 진행했다. 플랫폼에서 핸드북 다운로드, 전문가 화상회의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 자료 시청 등 다양한 페이지를 마련했으며 메인 페이지에 ‘문의하기’와 ‘글쓰기’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확대했다. 해외에 있는 중국인들도 알리페이 앱에서 메인 페이지 배너, 혹은 GMCC를 검색하는 방식 등을 통해 플랫폼을 접속할 수 있다.

또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마윈공익기금화와 알리바바공익기금회가 최근에 공동으로 발표한 ‘팡창의원 건설 및 운영 핸드북’도 포함되어 있다. 이 핸드북은 의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급증하는 환자 수에 대응해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했으며 기능과 특징, 디자인 이념, 개조 작업, 운영 및 후원 등 5가지 측면으로 팡창의원을 소개했다. 현재 이 핸드북은 중문과 영문 버전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향후 다양한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팡창의원 건설 및 운영 핸드북

마리(马立) 알리헬스 부사장은 “방역 사업에 나선 전 세계 의료진을 위해 우리는 GMCC 플랫폼을 개설했으며 다양한 형태로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해외 의료진들이 이 플랫폼에 참여해 코로나19를 함께 대응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 코로나19 방역 경험 공유 플랫폼 마윈공익기금회 알리바바공익기금회 알리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