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와 UN, 세계 환경의 날을 위해 함께

지난 6 월 5 일 UN의 연례 캠페인인 세계 환경의 날을 위해 알리바바그룹과 UN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알리바바와 ‘UN 환경 프로그램’은 중국 항주가 본사인 한 쇼핑 플랫폼의 월 활동 사용자 7억 2,100만 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과 식목 활동과 같은 캠페인을 소개했다. 사용자는 타오바오, 티몰, 알리페이 및 허마셴셩을 포함한 모든 알리바바 앱에서 단순히 ‘그린’을 검색하고 자신이 수행할 역할에 대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알리바바의 환경을 위한 노력은 모든 사람이 책임감 있는 환경 관계자가 되고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알리바바 자선단체의 회장 쑨리줜은 말했다.

UN은 1974년 이래 세계 환경의 날을 통해 지구의 생태계와 천연 자원을 보호하는 행동을 장려했다. 올해 중국은 공식 행사가 열리는 주최국이다. 항저우에서 열린 한 행사는 알리바바 계열사 앤트 파이낸셜과 차이냐오 스마트 로지스틱스 네트워크가 중국에 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 노고를 인정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9월에 발표된 최초의 ‘환경 사회 및 관리 보고서’에서 환경 문제에 중점을 둔 것은 회사의 비즈니스 운영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바바는 “우리는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서 혁신을 통해 환경적 지속성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의 지속을 위해 시작한 모든 계획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 관행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우리의 장기 전략은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와 시스템이다”고 했다.

보고서에서 친환경 계획의 일환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데이터 센터를 지목했다. 이 데이터 센터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수랭식 시스템을 사용하고 재생 에너지를 시용한다. 한편 ‘차이냐오는 재활용 포장재부터 태양 전지판으로 운영되는 창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친환경 물류’ 를 적용하였다. 알리페이 앱에는 미니 프로그램인 앤트 포레스트도 있는데, 이는 대중 교통 이용과 같은 환경 친화적인 활동을 사용자에게 보상한다. 앤트 포레스트에서 벌어들인 포인트는 중국 지역에 나무를 심는데 쓰이게 된다.

 

영상 – 알리페이의 ‘앤트 포레스트’가 만드는 그린 켐페인

알리바바의 환경 보호를 위한 또 다른 노력들도 있다:

  • 어러머는 2019년  3월 기준, 7,500만 개 이상의 주문에서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일회용 젓가락 및 숫가락을 포함 시키지 않았다.
  • 딩톡의 도입으로 사무실에서 종이가 사라지고 전자 승인, 전화 및 화상 회의 등을 통한 친환경 사무소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2억 2,700만 킬로그램의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2019년 3월 기준 1,27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창출했다.
  • 차이냐오는중국 전역의 배송 지점에 버려지는 택배 상자의 처리를 위해 50,000 개의 재활용 스테이션을 열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 회사는 200개 도시에 5,000 개의 재활용 스테이션을 설치했으며, 2017년에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1,300 만 상자가 재활용되었다.
  • 차이냐오에서 힌트를 얻은 헌마셴셩은 플라스틱 사용을 380만 킬로그램으로 줄이기 위해 전국에 플라스틱 재활용 센터를 설치했다.
  • 차이냐오는 링쇼통(LST)과 협력하여 중국의 6 백만 개의 구멍가게 운영을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수백만 개의 LST 매장에 용기 재사용 및 박스 재사용을 격려했다. 현재 배송 물량중 70 % 이상이 더 이상 새 상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 지난 회계 연도에 알리바바 재단은 2억 5,200만 위안(3,650 만 달러)을 기부하여 389 개 도시에서 1,312개의 강을 보호하는 수자원 보호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배송되는 품목에 적절한 크기의 포장을 할당하는 차이냐오의 ‘포장 최적화 알고리즘’은 2억 9천만 개의 택배 상자 및 봉투에 적용되었다.
  • 중고품 온라인 시장인 아이들피쉬는 10,000톤 이상의 의류를 재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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