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 ‘공동부유’ 동참…1000억 위안 투입 결정

알리바바그룹은 1000억 위안(약 18조원 한화)을 투입해 10가지 행동으로 공동부유(共同富裕)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은 ‘알리바바 공동부유 추진 테스크포스(TF)’를 상설기구로 설립해 2025년까지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리바바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장융(張勇)은 테스크포스 단장으로 임명됐다.

 

알리바바그룹 공동부유 관련 사업은 향후 5년간 기술 혁신, 경제 발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배려, 공동부유발전기금 등 5가지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융 회장은 “지난 22년간 알리바바그룹은 중국의 사회 및 경제 발전의 수혜자였다. 국가와 사회가 나아져야 알리바바그룹도 같이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 그룹은 중국 사회의 공동부유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알리바바그룹이 공동부유를 위해 추진하는 10가지는 아래와 같다.

  1. 기술 투입을 확대해 저개발지역의 디지털 발전 지원
  2.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성장 지원
  3. 농업 산업화 발전 추진
  4.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5. 양질의 일자리 창출
  6. 비정규직 근로자 복리후생 강화
  7. 도시 및 농촌 지역 디지털 평등화 추진
  8. 디지털 격차 감소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및 보장 강화
  9. 의료 인프라 강화 지원
  10. 200억 위안으로 공동부유발전기금 설립, 저장(浙江) 공동부유 시범지역 구축

 

위와 같은 10가지 행동의 첫 번째 목적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영 및 관리 비용 감축, 농업 산업화 발전 추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저개발 지역 디지털 발전 지원 등을 통해 사회 전체의 발전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알리바바그룹은 과거 수년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위해 진입장벽 완화 및 비용 감소 등 일련의 조치를 내놓았으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략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산업 전체의 경제 발전을 추진한다.

 

두 번째 목적은 저개발지역과 취약계층 등과 함께 평등하게 디지털 경제 발전 성과를 나누는 것이다. 10가지 행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의 디지털 취업, 노인의 디지털 생활 체험 개선, 아이를 위한 중대 질병 치료 기금 설립, 농촌 의료기관 설립,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인 의료기관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공익적인 행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확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투입할 1000억 위안 중에 200억위안으로 공동부유 발전기금을 설립해 저장성의 공동부유 시범지역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전역의 공동부유를 실현하는 데 있어 시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관련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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