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새로운 직업 등장, 전통 공예 인기↑” 2021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의 기록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 - 이커머스로 인해 새로이 등장한 직업 100가지

대규모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중국의 젊은 메이커 기업을 조명한 2021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이번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중국 내 이커머스 및 MZ 세대 트렌드를 짚어본다.

 

이커머스로 인해 새로이 등장한 직업 100가지

현재 타오바오에는 20만 명 이상의 판매자가 독특한 상품으로 틈새 시장을 타겟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수한 상품력을 자랑하는 판매자들이 소개된 올해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에서는, 여러 카테고리에 걸쳐 100여개의 새로운 직업이 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커머스 산업의 활황에 힘입어 타오바오 또한 자신만의 창의적 길을 만들어 나가는 청년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창업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음과 같은 커리어가 이목을 끌었다.

  • 라이브 커머스 호스트, 스튜디오 디자이너, 스트리밍 운영자 등 라이브 커머스 관련 직종
  • 어린 시절의 추억을 복원하고 지켜주는 인형 수선 전문가
  •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화장법을 대중에 소개하는 메이크업 전문가
  • 스타킹 페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컬러리스트
  • 중고 기기를 예술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전자 제품 리빌더

타오바오가 새로운 직종을 인큐베이팅하고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을 론칭하는 채널로 진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타오바오가 낮은 연령대의 소비자와 판매자들이 선호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인 데 있다. 지난 3년간 타오바오 내 링링허우(零零後·00년 이후 출생) 세대에 속하는 신규 판매자의 수는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세대의 판매자들은 그들의 관심사를 사업화하며 타오바오에 창의력과 열정을 더하고, 동시에 젊은 세대의 독창성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 2021 현장

 

소수민족 전통 공예품 ‘닝항 바틱’, 최우수 창작품으로 선정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에서는 매년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혁신성과 기업가정신을 가장 잘 대표하는 제품을 선정해 ‘최우수 창작품상’을 시상한다. 올해는 온라인 공개 투표와 전문 심사 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장인들이 만든 닝항 바틱(Ninghang Batik)이 그 영예를 안았다.

닝항 바틱은 구이저우(贵州)성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묘족(苗族)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여러 세대를 거쳐 전수된 기법으로 세밀하고 화려한 문양을 천에 그려 완성하는 전통 공예품이다. 전통 기법과 현대 디자인이 결합된 닝항 바틱이 최근 다시 주목 받으며 타오바오의 젊은 소비자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커머스에서 전통 공예품 또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닝항 바틱 및 관련 제품 판매자들은 ‘우수 메이커 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게 된다. 타오바오는 지난해 개성 있고 창의적인 스토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우수 메이커 지원 체계를 도입했다. 선정된 메이커들은 ‘우수 업체’ 디지털 뱃지,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지난 6월 기준 지원 혜택을 받은 판매자들은 중국 내 이커머스 판매 성장률 대비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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