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3D 가상 인플루언서' 공개

  •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반 가상 인플루언서 ‘동 동’, 실제 인간과 같은 표정과 움직임을 연출하고, 자연스럽게 대화

2022 2 10 한국 –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TOP(The Olympic Partner) 후원사 알리바바그룹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가상 인플루언서 ‘동 동(Dong Dong)’을 공개했다. 동 동은 알리바바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진화된 디지털 페르소나로, 소비자가 클라우드 혁신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한다.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연구 이니셔티브인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가 창조한 동 동은 베이징 태생으로,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고, 열정적이며 솔직한 성격의 22세 여성이다. 동 동은 올림픽 팬들 중에서도 최신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는(tech-savvy) 젊은 세대와 보다 잘 연결하기 위해 실제 진실된 인간 같은 특징, 밝은 성격을 보여주며, 매력적인 방식으로 소통한다.

동계 올림픽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기반 가상 인플루언서 ‘동 동’

동 동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티몰 중국 올림픽 공식 샵의 올림픽 상품을 홍보한다. 뿐만 아니라, 청중의 질문에는 활발하고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응답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하트 모양을 만들거나, 실망의 눈물을 닦는 등 다양한 몸짓과 함께 대답하는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청중들에게 올림픽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을 소개하는 라이브 토크쇼를 하고, 올림픽 주제곡에 맞추어 열정적이고 경쾌한 춤 동작을 뽐내며 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한다. 대중과 동 동의 상호작용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다.

 알리바바 가상인간 및 인텔리전트 고객 서비스(Virtual Human & Intelligent Customer Service) 리더 샤오롱 리 (Xiaolong Li)는 “우리의 목표는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동계 올림픽의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 관련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동 동을 개발한 이유도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인플루언서를 통해 젊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들과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고 인게이지먼트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동 동의 실제 인간적인 매력, 활발한 성격과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특별한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을 구축했다. AI 모델을 통해 텍스트 투 스피치(Text To Speech, TTS) 기술을 활용해서 실제 인간의 목소리를 합성했다. 또한 3D 기술을 활용해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술로 동 동은 생기발랄하고 젊은 여성처럼 말하고 행동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연어 처리, 감정 음성 합성,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하는 알리바바의 멀티모달 알고리즘은 클라우드 기술만으로 생성된 대본으로 사람들 간의 대화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스마트’한 가상 인플루언서를 만들었다.

샤오롱 리는 “앞으로 우리는 흥미로운 혼합 현실을 만들기 위해 기술의 경계를 더욱 확장할 것이다. 디지털 페르소나나 가상 인플루언서들은 올림픽과 같은 전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버추얼 컨퍼런스 또는 3D 전시 투어 중 몰입감 높은 경험 또는 메타버스 스타일의 환경을 통해 청중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다. 게다가 가상 인플루언서들은 리포터들에게 성실하고, 똑똑하고, 효율적인 조력자로서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상 인플루언서 외에 알리바바가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공개한 창의적인 팬 인게이지먼트 지원 기술은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쇼케이(Cloud Showcasing)

버추얼 전시회 베이징 2022 클라우드 케이싱(Cloud Showcasing)’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BOCOG)가 추진하고 알리바바의 디지털 기술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올림픽 파트너사 소개 및 올림픽 팬을 위한 기념품 게임 대회 및 기념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의 클라우드 전문 지식을 활용해서 알리바바는 자체적인 버추얼 3D 전시회 클라우드 쇼케이싱(Cloud Showcasing)을 개최했으며, 본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기술로 올림픽 게임의 디지털 변혁을 뒷받침해온 올림픽 파트너로서의 여정과 올림픽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혁신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소개했다.

 티몰 올림픽 공식 클라우드 스토어

동계올림픽 100일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이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쉘프(Cloud-shelf) 기술을 통해 베이징 2022 상품을 중국 전국 7,000여개 매장에 전시했다. 소비자들은 매장 내 키오스크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티셔츠, 가방 등 올림픽을 주제로 한 상품을 직접 제작하고, 며칠 안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알리바바그룹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크리스 텅은 “우리의 디지털 기술을 통해 스포츠팬들이 더욱 친밀하고, 흥미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베이징 올림픽의 열정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알리바바는 혁신을 거듭하며 전세계 스포츠 경기 또는 행사에서 새로운 형태의 인게이지먼트를 지원함으로써 전세계 소비자들이 클라우드 기반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 동의 개발 방법 및 청중과의 소통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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