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와 알리바바그룹 제휴...중화권 고객 업그레이드

세일즈포스와 알리바바그룹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고객을 위해 더 많은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를 도입 – 세일즈포스 전략 책임자 라이언 아이타이

글로벌 최대 CRM 소프트웨어 서비스 공급자인 세일즈포스는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일즈포스 플랫폼, 판매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비즈니스 클라우드 등과 같은 핵심 서비스를 향후 알리바바 클라우드 고객 네트워크와 결합할 것이며,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고객에 대해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와 알리바바그룹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알리바바 클라우드 정상회의에서 제휴를 선언했으며, 알리바바그룹은 세일즈포스가 기업 CRM 소프트웨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독점적인 서비스 제공 기업이 된다. 구체적인 판매 서비스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시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공식 웹사이트 블로그에서 점점 더 많은 해외 고객들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기회를 찾고 있으며 알리바바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세일즈포스 전략 책임자인 라이언 아이타이는 알리바바의 강력하고 앞선 기술의 보안 클라우드 인프라 네트워크, 그리고 중국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통해 두 기업은 고객에게 최고의 현지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및 글로벌에코 부서의 부사장인 셴타오, 세일즈포스가 알리바바그룹과 제휴하여 사용자에게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및 글로벌에코 부서의 부사장인 셴타로는 “알리바바가 세일즈포스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지능 플랫폼과 세일즈포스의 현지화된 솔루션의 결합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통 IT 업계, 클라우드로전환

알리바바그룹 CTO,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사장인 제프장은 정상회의 기조 연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변화에 대한 그의 견해를 공유했다. 그는 올해가 전통 IT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분수령이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앞으로 네 가지 경로, 비천 클라우드 운영체제, 비천 빅데이터 플랫폼, 알리바바 듀얼 미들 플랫폼, 지능형 네트워크(인공지능 및 IoT)로 고객이 ‘풀 클라우드’의 시대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알리바바그룹 CTO,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사장 재프장, 올해는 전통 IT 업계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분수령

지난 3월, 제프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4단계 로켓'(달마원 클라우드, 데이터 스마트 클라우드, 모범 사례 클라우드, 통합 클라우드)에 대해 소개한 바가 있으며, 기술, 제품, 비즈니스 및 에코의 네 가지 측면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향후 10년 비전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통합 클라우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핵심은 비즈니스 시장 선점이 아닌 파트너 업계 솔루션의 일부가 되어 이들을 완전하게 인프라 전환, 기술 전환 및 시스템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다시 말하자면, 파트너는 인프라 개발을 위해 과도한 자원을 투입하는 대신,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여 파트너가 빠르게 시장에 진출하고 시장 선점을 높일 수 있도록 협조한다. 세일즈포스와 알리바바그룹은 ‘통합 클라우드’ 전략의 발전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도달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 3위, 아시아 태평양 1위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서 여러 글로벌 기술 회사와 심도 있는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했다. 권위 있는 연구 기관인 가트너가 발표한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전년도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2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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