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장 알리바바 부 CPO 인터뷰

2022년 제18회 알리데이를 맞아 제인 장(Jane Jiang) 알리바바 부CPO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인 장 알리바바 부CPO는 본인이 느낀 알리바바의 가장 큰 매력,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알리바바가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 등을 이야기했다.

 

알리바바의 가장 큰 매력: 사람

제인 장 알리바바 부CPO는 알리바바의 18명 창업 멤버 중 한명으로 23년동안 많은 중요한 직책을 맡았고, 알리바바 그룹이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나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

제인 장은 ”알리바바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이며,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고,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23년동안 일하면서 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어려운 일을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팀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혔다. “알리바바에서 20여년동안 일하면서 매일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같이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도 알리바바의 임직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티타임을 갖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알리바바는 사람과의 소통이 알리바바의 문화이며, 알리바바의 DNA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코로나 19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는 많은 부분에 있어 영향을 받고 있다. 그녀는 “알리바바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 초기 네덜란드에 출장을 간 직원이 확진됨에 따라 현지 병원을 섭외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등 그가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알리바바는 ‘따뜻한 마음 프로그램(暖心計劃)’을 선보여 코로나 19로 지친 직원들이 가족들과 시간을 더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챙기고 있다.

코로나 19의 감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비대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Dingtalk 및 업무에 필요한 도구들을 발전시켜주고, 상황에 맞는 유연한 작업 방식을 채택해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제인 장 알리바바 부CPO는 알리바바 초기를 회상하며 “당시에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어려움을 팀원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해결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함께 소통하는 문화 등을 유지하는게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게임, 온라인 생일파티, 온라인 미팅 등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직원간의 관계를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대면으로 만나기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더욱 자기 자신과 동료를 신뢰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인 장 알리바바 부CPO는 “알리바바의 DNA는 직원들 간의 긴말한 연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19로 사무실의 환경과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연례행사인 5월 10일 알리데이를 맞아 전 세계의 알리바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약 10만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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