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다 해외 비즈니스 전략 업그레이드...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획 개척

라자다 공동 대표인 인징(印井), 라자다는 동남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운영체제를 결합해 중국 판매자와 브랜드에 전문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 가맹점과 5억6000만 명 동남아 소비자의 가교 역할을 한다

동남아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는 이날 심천에서 열린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급성장하는 글로벌 브랜드 및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일련의 해외 비즈니스 전략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라자다가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및 베트남의 6개 지역, 300개의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자를 육성하고 ‘글로벌 컬렉션’을 2.0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물류 효율 향상 및 원가 절감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라자다의 공동 대표인 인징는 “판매자와 동남아 소비자 5억6000만 명의 가교가 되려 한다. 라자다는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판매자와 브랜드를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개방형 글로벌 사업자 입점 신청 플랫폼

해외 온라인 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라자다 해외 총 상품 거래량(GMV)은 4.6배 증가했다. 라자다 비즈니스가 포함된 동남아 6개 지역에서 급속도로 증가했고, 월 거래량은 3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 또한해외 판매량도 400%이상 증가했다. 인징은 “동남아 지역의 20~45세 인구 비율이 45% 이상이며, 인터넷 보급률이 50%인 거대 시장이다”고 밝혔다.

라자다 해외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 구사사는 “알리바바 플랫폼 생태계, 뛰어난 기술력과 물류를 바탕으로 사업자와 함께 시장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으려고 한다. 지난 4월부터 라자다 가입 의사가 있는 크로스보더 판매자는 초청을 통해 플랫폼에 입점할 필요 없이 셀프 서비스 시스템에서 신청서 제출하고 심사가 완료된 후 라자다 사업자로 입점할 수 있다. 플랫폼은 브랜드 강점과 서비스 능력, 그리고 해외 운영 경험을 가진 사업자를 환영하고 동남아 소비자에게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컬렉션 2.0’은 업그레이드된 알고리즘을 기반의 판매자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쇼핑 가이드, 검색어 추천, 트래픽 지원 및 물류 체인의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측면을 통해 사업자의 상품들이 소비자에게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선택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징은 “글로벌 컬렉션 2.0을 통해 개별 소비자에게 맞는 트래픽 분배를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다”고 했다.

라자다 태국 페이지, 해외 사업자는 ‘글로벌 컬렉션’ 채널에서 판매

또한 글로벌 컬렉션 소비자들에게 7영업일이내에 배송하는 ‘표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어+물류+결제 전방위적 사업자 지원

동남아 지역은 각기 문화와 언어가 다른 데다 인구가 6억 명에 이르지만 대부분 국토가 좁고 길 뿐만 아니라 섬도 많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의 물류는 전자상거래 발전의 제약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인징 “라자다가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서 물류와 결제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자다는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외에도 다국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알리바바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자다는 작년에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지원 및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시작하여,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인스턴트 메시징, 상품 상세 정보 및 쿠폰과 같은 판매자의 운영 도구를 지원한다.

인징은 물류에 대해 “상품이 중국 심천 창고에 있다면 72시간 내 동남아 소비자에게 배송될 수 있고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하고 정확한 물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라자다 6개 지역에서 31개의 자체 해외 창고를 보유하고 있고, 100개 이상의 타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6개 지역의 핵심 도시에서 당일 배송이나 익일 배송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라자다는 다양한 국가에 해외 창고를 설립해 6개국 물류 72시간 배송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뷰티 등 신제품의 물류 만족도를 높이고, 해외 프리미엄 상품의 현지화를 실현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운송 경로는 말레이시아에서 다른 동남아 국가로 확장되어 대규모 상품 운송에도 순조로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라자다는 여러 동남아 국가에서 전자 월렛을 출시하여 원활한 구매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판매자의 거래 신뢰성 향상과 판매자에게 더 빠른 송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인다.

광군절  여러 마케팅으로 인한 폭발적인 매출신장

중국 본토 생산 제품의 경우, 차이냐오 글로벌 스마트 물류 플랫폼과의 융합을 통해, 배송은 차이냐오 물류 파트너가 동남아로 먼저 운송하고 라자다의 ‘마지막 1킬로’ 마무리 배송으로 완료된다. 전년 12월 12일 오픈페스티벌 기간 동안 크로스보더 해운 물류가 중국 본토의 대형 가구를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수출하였다. 라자다 동남아시아의 마무리 배송팀은 하루에 100만개가 넘는 상품을 배송했다. 3대의 물류 전용기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소비자에게 200t이 넘는 상품을 배송했다.

2018년 해외 창고의 물류 효율성으로 익일 배송은 수많은 크로스보더 판매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일일 해외 창고 방출은 1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해외의 시계 판매자는 라자다 해외 창고 모델을 최대한 활용하여 판매량이 배로 증가되었다.

2019년 설날을 맞이하여 동남아에 처음으로 진출한 중국 브랜드가 많았고 반응도 뜨거웠다. 이 중 주방 가전 브랜드인 구양은 처음으로 설맞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라자다 말레이시아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파스타 기계, 과즙기 등의 제품은 온라인 할인 행사에 참가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되었다. 라자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동시 판매되는 새해맞이 한정판 옥흑방 마스크는 명절 특별 패키지와 적절한 가격대로 현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았다.

인징은 “동남아 시장에서 라자다의 티몰 광군제와 12.12 오픈페스티벌 등 여러 대형 이벤트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작년 광군제와 12.12 오픈페스티벌 기간 중 방문객은 13억 명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인도를 포함하여 동남아시아 전역은 많은 수의 인구를 기반으로 전체 전자상거래에 대한 강한 니즈가 있다. 라자다는 미래 전자상거래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신에 차 있으며, 더 많은 기업과 손잡고 이 푸른 바다를 탐험하여 미래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라자다는 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 심천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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