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에서 마윈 창업자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담

 

마윈 알리바바그룹 및 마윈공익기금회 창업자는 세계지식포럼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대담을 나눴다.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44분간 진행된 이번 대담에서 세계적 빈곤 및 질병 퇴치를 위한 리더십의 필요성부터 미래형 인재를 위한 새로운 교육 방식과 자선 사업의 중요성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윈 창업자는 젊은 기업인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첫 번째 원칙은 미래를 의심하지 않는 것, 두 번째 원칙은 오늘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는 것, 세 번째 원칙은 좋은 팀원들을 찾아 그들을 믿으며 함께 일하는 것.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아무리 꿈이 크더라도 작게 시작하는 것”이라며, 규모만 클 뿐 확실하지 않은 비전을 가진 기업보다 작지만 착실하고 확실한 기업이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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