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다 9.9 페스티벌 첫날 한국 셀러 일평균 주문량 12배 높아

최근 동남아시아 이커머스를 선도하는 알리바바그룹의 라자다는 지역 내 연말 메가 쇼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첫 쇼핑 축제로서 최대 규모의 브랜드 세일을 열었다.

이번 9.9 세일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각국의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의 할인 혜택, 무료 배송, 상품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 이용자의 참여 촉진 및 입점 업체에 대한 유입 트래픽을 증가시키기 위한 라즈게임즈의 새로운 시리즈인 ‘라지 스타’ 기능을 추가했다.

라지 스타는 라자다 앱 유저에게 데일리∙스페셜 미션을 통한 상품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라자다의 마스코트 ‘라지’를 슈퍼스타로 업그레이드 하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9.9 행사 기간 동안 천만이 넘는 이용자들은 5천만 달러 상당의 쿠폰 및 라자다 보너스를 얻기 위해 라지를 훈련시키는데 동참했다.인앱 게임은 라자다의 다양한 쇼퍼테인먼트 메커니즘 중 하나로서 소비자 참여율을 높였다. 이는 캠페인 기간 동안 크로스보더 브랜드 파트너 및 한국셀러들의 판매 성공을 이끌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셀러들의 성장 가속화

9.9 쇼핑 페스티벌 행사 첫날 15시간만에 한국 업체에서 발생한 주문량은 지난 3월 라자다 9주년 기념 행사 일일 주문량보다 약 2배나 증가했으며, 이는 8월 평균 판매량의 12배에 달하는 수치다.

2021년 4월 새로 입점한 ‘스킨1004’는 쇼핑 페스티벌이 첫 참여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판매량이 지난 8월 대비 11배나 증가했다. 행사 첫날 스킨 1004는 <라자다 인도네시아 크로스보더 뷰티 브랜드>랭킹 1위로 등극했다. 스킨 1004 산하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은 크로스보더 판매자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같은 날 국내 건강기능식품업체 ‘애터미’의 인기제품인 비타민 씨 영양제는 라자다 말레이시아에서 단 2시간 만에 1000개가 넘는 판매기록을 세우며 라자다 말레이시아 일용소비재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식품에 대한 동남아시아 온라인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9.9 세일 동안 크로스보더 식품 판매량은 지난 3월에 열린 9주년 기념 판매량에 비해 18배나 증가했다. 한국 식품 브랜드 ‘오리온’은 라자다 말레이시아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크로스보더 간식 브랜드로 오리온 꼬북칩과 예감은 각각 상품 랭킹 1,2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9.9 쇼핑 페스티벌 기간의 주문량 급증에 대비해 라자다 국내물류센터는 물류효율성 유지를 위해 용량을 3.5배나 늘렸다. 그 결과 국내 주문량은 행사 시작 한 시간 만에 지난 3월 9일 기념 세일 대비 2배가 증가했다.

라자다는 이번 9.9 세일 기간 동안 한국 셀러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물류 경험을 제공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셀러들의 무료 배송 맥스 서비스(Free Shipping Max Service) 참여를 독려했으며, 9.9 쇼핑 페스티벌 직후 한국의 중요한 명절인 추석에 대비하기 위해 물류센터에서 소포를 적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주문 수거시간을 연장했다.

또한, 당일 주문 당일 픽업 서비스를 포함해 주문량이 많은 업체에 대한 픽업 빈도를 증가시켰다. 이를 통해 라자다 창고에서 수용되는 소포 효율성을 10-20% 향상시켰다.

올해 초,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에서는 K-pop 열풍이 불었다. 9.9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K-pop 관련 상품들의 인기가 다시 상승한 것이다. 이번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 한국의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발표한 솔로곡이 태국 음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라자다는 자사 플랫폼 내 K팝 관련 셀러들을 위해 외부 및 인앱 광고 소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쇼핑 페스티벌 당일 앨범 300장이 8분만에 매진됐으며 총 1200장의 앨범이 판매됐다.

라즈몰 브랜드 미래 포럼, 브랜드 디지털화의 가속화 장려

지난 9월 1일 라자다는 제2회 라즈몰 브랜드 미래 포럼(BFF)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떠오르는 미래(Rising to the Future): 동남아의 디지털 커머스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 이 포럼은 3만2천여개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라즈몰의 3주년을 기념해 개최 됐다. 라자다의 임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이벤트를 위해 최신 동향과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라자다그룹 최고경영자의 리춘은 그의 환영사에서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의 작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혁신, 창의성, 첨단기술 및 특별한 고객경험이 동남아시아 인구 70% 이상의 인터넷 사용 등 온라인 대이동을 초래하며 전자상거래로의 전환을 야기시켰다”고 말했다.

라자다 그룹의 제임스 창은 “온라인 소매업이 성장함에 따라 각 브랜드만의 장기적인 디지털 커머스 전략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자다는 각 브랜드와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마케팅 툴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라자다 그룹의 최고 제품 책임자 레이몬드 양은 “고객 충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고급 장식툴, 사용자 세분화 및 API와 같은 맞춤형 에코시스템을 제공해 브랜드들의 고객기반을 확장하는 온오프라인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라즈몰 채널에서 9개의 최우수성과 및 혁신적인 글로벌 동남아시아 브랜드를 수상하는 제2회 BFF시상식도 개최됐다. 한국 최고 브랜드 중 하나인 삼성은 소비자들을 위한 총체적 경험을 이끌어내며 최우수 브랜드 파트너십 상을 수상했다.

리춘은 “우리의 철학은 언제나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라자다가 선호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되기까지의 과정을 3가지 키워드로 요약하여 소개했다.

첫째, 라자다는 온라인 상점의 트래픽 최적화부터 온오프라인의 연결고리 구축까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고 맞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플랫폼은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제공하여 브랜드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이들이 라자다 전자상거래 채널을 관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셋째, 라자다는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날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은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탁월한 서비스, 편리한 결제방식 그리고 신속∙정확한 물류배송 서비스다.

라자다는 브랜드와 중소기업 판매자를 위해 탄탄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사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라자다의 물류 네트워크는 400개 이상으로 지역 전역에 구축되어 있다. 현재 85%가 넘는 퍼스트마일 배송은 라자다 자체 시설 및 알리바바그룹의 물류 플랫폼 ‘차이냐오’ 한국과의 협업으로 처리되어 뛰어난 효율성과 업체 및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약 70% 동남아 온라인 셀러, 사업 전망에 대해 긍정적

라자다는 최근 브랜드와 판매자 기업 정서에 대한 ‘디지털 커머스 컨피던스’ 지수를 발표했다. 동남아시아 75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70%의 동남아 온라인 셀러는 향후 3개월 간의 사업 전망 및 매출 증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션 업계를 가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75%는 다음 분기 매출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동남아상거래 시장 규모는 70조원에 달했다. 2025년에는 192조원으로 늘어나 연평균 35%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씨그룹(C-Group)의 조사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20년에만 신규 사용자 수가 4000만 명 늘어 약4억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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