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다 창립 9주년 행사, “한국 상품 주문량 12배 증가”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의 창립 9주년 할인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라자다는 K뷰티 및 K팝 열풍으로 한국 상품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 13시간만에 한국상품의 주문량은 지난 ’11.11 페스티벌’의 일일 주문량을 돌파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와 태국 시장 주문량은 ‘12.12 페스티벌’ 대비 각각 약 1200%, 300% 신장했다. 11.11 페스티벌과 12.12 페스티벌은 라자다를 대표하는 연간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이니스프리의 마스크팩 10만 6천장,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2만 2천장 등, 한국 인기 뷰티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 총 13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

할인 행사에 앞서 진행된 9주년 기념 온라인 콘서트 ‘라자다 슈퍼 파티’에는 K팝 보이그룹 NCT DREAM이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공연 직후 K팝 굿즈 판매 업체 파티르케이샵(Fatirkshop)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관련 상품이 완판되었으며,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는 NCT DREAM 앨범과 응원봉 등이 라자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K팝 스타를 활용한 쇼퍼테인먼트(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의 인기가 이어짐에 따라 라자다는 AB6IX 등 K팝 아이돌그룹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을 론칭했다. 한 K팝 굿즈 업체는 입점한 지 3개월 만에 약 5640만 원(5만 달러)의 일일 거래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라자다는 최근 한국어 서비스 전담팀을 구축하고 물류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업체를 전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라자다에 신규 입점한 한국 업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8일에는 한국 업체를 위해 ‘언택트 시대, 스마트한 동남아시아 진출과 사업 확장 전략 웨비나’도 개최한다. 글로벌 이커머스 솔루션 업체 안찬토(Anchanto), 보니큐(Boniq)와 함께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 노하우, 한국 브랜드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치엔 이(Qian Yi) 라자다그룹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부문 라즈글로벌(LazGlobal) 총괄책임자는 “올해 창립 기념 행사에는 작년 대비 100% 많은 소비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 내 한국 상품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라자다는 더 많은 한국 업체가 라자다를 사용하는 1억 명 이상 동남아 소비자에게 높은 가치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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