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브랜드가 첫번째 티몰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맞이하는 법
2022 티몰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사전 판매가 10월 24일 오후 8시(베이징 현지 시간)에 시작했다. 시세이도의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몽클레르, 이탈리아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등 여러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올해 11.11을 맞아 처음으로 티몰 플랫폼에 상륙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시세이도의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사이드킥(SIDEKICK)은 지난 6월 일본에서 출시한 젊은 남성 맞춤 스킨케어 브랜드로 티몰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7월 중국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이번 11.11은 시세이도는 브랜드 창립 이례 첫번째 행사이다.
개리 가오(Gary Gao) 시세이도 중국 마케팅 대표는 “이번 행사는 우리 회사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다.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소비자가 시세이도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 우리 브랜드가 많이 알려져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가오 대표는 “우리는 중국 남성 스킨케어 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비록 현재 중국 남성 스킨케어 시장에서 우리의 점유율은 2% 정도의 불과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이뤄낸 안정적인 두 자릿수 성장이 이를 뒷받침한다”라고 전했다. 남성 스킨케어 시장에 진입한 지 거의 100년이 되어가는 시세이도는 지난 5년 동안 아시아에서 젊은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의 개발과 연구를 계속해 왔다.
사이드킥은 티몰 플랫폼 매우 중시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 상륙하기 한 달 전에 미리 티몰에서 스토어를 열어 중국 시장의 반응을 테스트했다. 가오 대표는 사이드킥과 어울리는 젊은 남성 소비자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티몰 플랫폼은 다양한 판매자 툴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제공해 출시 초기 핵심 소비자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그는 티몰을 통해 남성 소비자가 서클 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세이도는 캠핑, 플라잉디스크, 스케이트 보드 등 서클 운동에 열중하는 소비자가 브랜드와 어울린다는 점을 통해 여러 서클 활동을 지원하여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잠재 소비자를 발굴하고 있다.
개리는 “11.11은 브랜드 출시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매출 창출에만 급급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소비자와 오랜 시간을 통해 신뢰 관계를 쌓고 더 나아가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 티몰은 브랜드 성과와 신규 고객 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브랜드를 시작하고 성장시키는데 더욱 적합한 환경이다”라 전했다.
2021년 8월, 티몰은 먼저 남성 케어 카테고리를 1급 품목으로 승격시켜 뷰티와 화장의 새로운 트렌트를 이끌었다. 올해 티몰 6.18 쇼핑 페스티벌 (5월 31~6월 20일) 동안 ‘남성용 피부 관리’ 제품의 성장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남성 미용 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20배로 빠르게 성장했다. 남성 스타일링, 남성 크림, 남성 파운데이션 제품 모두 빠른 성장을 보였다.
페라리,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후 고급 패션의류 판매
올해 11.11 사전 판매는 10월 24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올해 11.11 판매 기간은 10월 31일 오후 8시부터 11월 3일까지 그 다음으로 11월 10일 오후 8시부터 11월 11일까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많은 상점에서 300위안의 물건을 구매할 때마다 50위안을 할인해주는데 이는 전례 없는 가장 큰 할인율 폭을 자랑한다.
패션 분야에 막 진출한 자동차 회사 페라리가 올해 11.11을 앞두고 티몰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급 의류와 액세서리를 홍보했다.
페라리 최초의 완전한 럭셔리 기성복 컬렉션은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유명 디자이너 로코 이안노네(Rocco lannone)가 디자인한 프랜싱 호스(Prancing Horse) 로고가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냈다. 이 시리즈는 심플한 라인과 혁신적인 원단, 레이싱 도장 색상으로 정교한 작업복과 레이싱복 스타일을 연출한 패션 아이템으로 럭셔리 스포츠카 구매자뿐만 아니라 포뮬러 원 레이싱의 많은 마니아를 매료시켰다. 이번에 티몰 럭셔리 제품군에 입점한 것은 페라리 사치품 기성복 시리즈가 중국 본토에 개설한 첫 공식 점포이며 11.11을 위해 많은 쇼케이스 모델과 신제품을 가져왔다.
현재 티몰 페라리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2022 FW, 2023 SS 신제품, 남성 기성복, 여성 기성복, 가방, 액세서리 등을 공개했다. 페라리 스토어 회원은 신상품 우선 예매권, 특정상품 무이자 분할결재, 일대일 전용 고객센터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 11.11 맞아 티몰 플랫폼 입점
11.11을 앞두고 한파가 몰아치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 몽클레르는 10월 초순에 티몰에 입점하여 패션니스타들을 위한 신상 F/W 시즌 제품을 공개했다. 이는 몽클레르가 중국 내 이커머스 플랫폼에 개설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이기도 하다. 전문성과 패션 감각을 겸비한 몽클레르는 1952년 창립돼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몽클레르는 중국 소비자들의 계절적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고 다가오는 11.11의 기회를 잡기 위해 이번에 적극적으로 물건을 준비해 패딩, 맨투맨, 스웨터, 티셔츠 등 18개 품목 내 약 천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몽클레르의 남녀 패딩, 70주년 한정판 쇼트 패딩은 많은 인기에 힘입어 인기 사이즈가 품절되었다.
보통 10월부터 F/W 럭셔리 신제품이 티몰에서 새로운 성수기를 맞으며 고급 패딩, 양모 캐시미어류 브랜드가 빠른 속도로 판매된다. ‘캐시미어의 왕’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는 11.11을 앞두고 티몰에 매장을 열었다. 1978년, 디자이너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창업가에 의해 창립된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캐시미어 직물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금양모”로 불리는 아시아 캐시미어 염소에서 소재를 얻어 디자인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우아함과 창조력으로 제품을 디자인한다. 이러한 이유 떄문에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많은 할리우드 스타와 유명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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