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 이노베이션 센터,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다
혁신은 브랜드가 지속적인 활력을 띌 수 있게 하는 원천이다. 디지털 신제품 연구 개발 플랫폼인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TMIC)는 수백 개의 글로벌 그룹과 수천 개의 브랜드의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해 많은 양질의 신제품을 만들었다. 이러한 제품들은 이번 티몰 6.18 쇼핑 페스티벌에서 중국소비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차가운 훠궈”라는 새로운 트렌드 발굴
나제나샹(那街那巷)은 음료와 인스턴트 라면계의 일인자 기업이 공동으로 런칭한 서브 브랜드로 지방 특색을 살린 길거리 음식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있다. 이 브랜드는 TMIC가 제공하는 소비자 인사이트를 통해 새롭게 떠오른 ‘보보지(차가운 훠궈)’라는 소비 트렌드에서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발굴해냈다. 1,500명의 소비자와 3차례의 공동작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보보지 제품의 고추기름 치킨스프 비법소스를 출시했다. ‘어떤 재료 와도 잘 어울린다’라는 컨셉을 가진 이 소스는 소비자의 입맛대로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에 출시한 이 제품은 두 달 만에 학생과 직장인 등 많은 젊은이들에게 야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출시 이래로 티몰 훠궈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씨에웨이(谢炜) 타오바오 산업발전 및 운영센터의 신제품 및 쇼핑가이드 비즈니스 총괄매니저는 “TMIC는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제품의 인큐베이팅 모델을 채택하여 브랜드와 협력을 통해 여러 신제품과 카테고리를 만드는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중이다”며 “이러한 콜라보는 뷰티, 퍼스널 케어, 의류, 식품 등 모든 산업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콜라보는 브랜드에게 확실한 성장과 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자체의 조직 구조와 공급망의 디지털 업그레이드를 촉진시켰다.”고 덧붙였다.
2017년에 설립된 TMIC는 인큐베이터와 지식 허브를 통합하여 티몰 신제품 디지털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소비 트랜드, 소비자와의 콜라보 등 신제품이 출시되기 전, 제품을 테스트하고 수정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뉴 티몰 디지털 시스템은 브랜드와 신제품을 만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TMIC는 전통적인 실험실, 디자이너 등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R&D 모델을 C2B(Consumer to Business) 모델로 전환시켜 신제품의 성공률과 효율성을 개선시켰다. 2021년말까지 TMIC는 이미 로레알 (L’Oréal),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 피앤지(P&G) 등 전세계 150개의 그룹 및 약 2000개의 브랜드와 C2B 모델의 기반의 신제품을 만들었다.
브랜드 콜라보를 통한 신제품 개발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전자기기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하며 젊은 사람들은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다. 안마기 브랜드 “베이징송(倍轻松)”은 2년 전부터 “수많은 아이케어 제품 속에서 어떻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했다. 베이징송은 TMIC와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은 눈 보호기가 눈 뿐만 아니라 눈 주변 피부까지 보호해주기를 원한다는 인사이트를 발견했다. TMIC가 눈 보호기 구매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정리한 결과 세련된 여성이 잠재 고객으로 나타나 이를 공략하고 있다.
티몰의 6.18 쇼핑 페스티벌 전날에 사전 판매되던 “나노 워터 이온 아이 컨디셔너”에는 히알루론산이 첨가돼 눈 피로, 안구건조증 등 눈 문제를 완화시키는 동시에 눈 주위 피부를 관리해준다. 즉, 눈 보호 및 눈 주변 피부 보호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다. 제품의 디자인면에서도 주 소비자층을 고려한 디자인, 착용시 편안함, 눈 보호 기능 등으로 획기적인 신제품을 만들었다.
온라인 소비자 조사연구 자리를 만들어 소비자와의 공생 영감을 불러일으키다
TMIC가 지난 해 출시한 티몰 크리에이션 플래닛은 젊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와의 공동 작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플랫폼은 설문조사, 핫이슈 등 다양한 일상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거나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다.
지난 해 티몰 크리에이션 플래닛는 상하이 가화 그룹(중국 로컬 화장품 기업) 산하의 중국 국민 브랜드인 루이신(六神)과 함께 “루이신 향수의 66 가지 천상의 용도”이라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향수를 보습 디퓨저로 바꾸는 것과 같이 여러 카테고리를 교차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한, 기타 다른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의 사용과 포장 디자인에 대한 획기적인 아이디어 등을 얻었다.
이 행사는 수많은 네티즌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수 만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계획을 공유했으며, 루이신은 소비자가 많은 관심을 보이는 차 음료에서 영감을 얻고 중국 차 음료 브랜드인 러러티(Lele Tea)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그중 새로운 모기퇴치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며, 곧 출시될 예정이다.
TMIC 지식 허브, 브랜드 고유의 스마트한 혁신을 통해 신제품 개발 효율성 향상
에스티로더 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맥(MAC)은 TMIC 지식 시스템 구축을 통해 립스틱 제품과 관련성이 높은 요소를 정리하고 ‘리미티드’, ‘커스텀’, 등의 키워드를 가진 “최고급 여성 브랜드”라는 방향성을 설정했다. 또한, 중국 소비자의 메이크업과 피부 화장에 ‘매트’와 ‘보습’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러한 지식 허브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맥은 기존의 사고방식을 깨고 시그니처인 총알 형태의 립스틱 대신 얇은 튜브 형태를 출시했다. 올해 4월 매트와 촉촉함을 앞세운 흑마장(黑魔杖) 씬튜브 립스틱은 출시 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높은 판매실적을 이끌었다.
2021년 파나소닉(Panasonic)은 중국 시장에 머리를 말리는 동안 수분 공급과 모발 보호를 해주는 새로운 헤어 드라이기를 출시했다. 저우신롱(周欣荣) 파나소닉 소매 가전제품 마케팅 총책임자는 “우리는 TMIC 지식 허브에서 많은 사용자가 머리를 말리는 동시에 헤어 케어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알게되어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의 NA0H 헤어 드라이어는 2021년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헤어드라이어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획득했다. 저우신롱은 “신제품이 출시된 후 판매량은 매우 높았다”며 ”우리가 함께 정확하게 예측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또한 “TMIC 지식 허브가 브랜드의 제품 개발 기간을 빠르면 3~4 개월 정도로 단축시켜준다”고 덧붙였다.
원자제부터 시작하는 혁신적 모델
현재 TMIC는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탐색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 브랜드 뿐만 아니라 바스프(BASF), 지보단(Givaudan) 등 국제화학공업 원료 제조업체와 같이 다양한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티몰 6.18 쇼핑 페스티벌 전날, TMIC는 글로벌 선도 속옷 연구개발 디자인 제조사인 레지나 미라클(Regina Miracl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산업연구 실험실을 설립했다. 레지나 미라클은 TMIC의 소비 인사이트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신기술, 신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한편으로, TMIC는 브랜드 및 사업자와 협력해 레지나 미라클의 새로운 특허와 기술을 만들 예정이며, 이를 신제품에 적용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조사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TMIC는 올해 상반기 상하이 동화대학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Calvin Klein)과 이노베이션을 위한 산학협력을 시작하는 등 대학과 생산 및 R&D 협력 거점을 구축했다. 동화대학교 학생들은 원단과 디자인 분야의 연구에 TMIC의 트렌드 인사이트를 접목해 캘빈클라인의 새로운 패딩을 디자인했다. 이를 계기로 Z세대 학생들의 디자인적 아름다움으로 젊어지는 패션시장에 맞춰나갈 예정이다.
[참고 기사]
티몰과 캘빈클라인, 상해 동화대학과의 산학협력 통해 Z세대 위한 ‘그린 디자인’ 선보여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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