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및 ‘티몰’, 미디어커머스 사업 손잡는다

MBC는 18일 세계 최대 온라인 및 모바일 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과 파트너십 제휴를 맺고,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MBC는 방송과 미디어 및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MBC는 국내 연예인들이 중국의 A급 ‘왕훙'(網紅)들과 함께 국내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또한, 머지 않은 미래에 SNS, 동영상 플랫폼과 ‘왕훙’을 연계해 중국 현지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하는 ‘커머스 쇼’도 론칭할 예정이다.

국내 방송을 통해 소개된 제품들이 ‘티몰’을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돼, 중국의 소비자들에게는 국경을 넘어 콘텐츠에서 상품까지 끊김없는(Seamless) 소비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의 서비스 역량이 결합하는 첫 사례로 관심이 모아진다.

MBC 최형문 특임사업팀장은 “방송을 통한 홍보 마케팅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 판매로 이어지는 ‘미디어 커머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미 다양한 중국 브랜드와 소매업체가 티몰에 입점한 상태이며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매출 또한 의미있는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 최대 온라인 및 모바일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2019년 9월 30일 기준으로 알리바바그룹의 중국 월간 모바일 전자상거래 활성 이용자 수(MAU)는 7억850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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