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 디자이너 브랜드, ‘2021 F/W 상하이 패션 위크’서 빛났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 ‘2021 F/W 상하이 패션 위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에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에 입점한 11개 디자이너 브랜드는 90년 역사를 가진 상하이 고택 쑨커별장(孫科別墅)에서 개막쇼를 진행했다. 타오바오 라이브로 중계된 이번 개막쇼는 관객들에게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력과 창의력을 선보였다.
최근 몇 년간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는 티몰을 통해 창업하거나 사업 확장했다. 티몰이 보유한 다양한 소비자층은 디자이너 브랜드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었다. 지난해 3월 티몰에 입점한 가방 브랜드 웜스튜디오(WARMSTUDIO, 古良吉吉)는 3개월 만에 6.18 쇼핑 페스티벌에서 1000만 위안(약 17억 1,27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017년에 입점한 액세서리 브랜드 KVK의 연간 총거래액도 지난해 1억 위안(약 171억 2,700만 원)을 돌파했다.
티몰은 낮은 진입장벽, 지식재산권 보호, 소비자 인사이트,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협력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티몰은 디자이너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 2018년 알리바바그룹은 산하 플랫폼 내 론칭한 신제품의 지식재산권을 지키고자 ‘오리지널 제품 보호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2020 알리바바 지적재산권 보호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오리지널 제품 보호 프로젝트’의 플랫폼에 등록된 제품 사진 수는 전년 대비 43.1% 증가한 6억 장을 돌파했으며, 등록된 디자이너 원고 사진 수는 전년 대비 148% 증가한 25만 건에 이르렀다.
또,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올해 상하이 패션 위크를 맞이해 티몰은 중국 SNS에서 1억 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탑 인플루언서 리자치(李佳琦)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매월 새롭게 뜨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콜라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쑤위(苏誉) 티몰 브랜드 마케팅 총괄은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우리는 티몰의 전문적, 통합적인 역량을 통해 디자이너 제품의 브랜드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상하이 패션 위크, 리자치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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