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中 티몰 가상 스토어 오픈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는 지난 10일에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B2C 마켓플레이스인 티몰에서 가상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세계 최대 가구 업체가 타 플랫폼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오픈한 티몰 가상 스토어는 이케아 맴버십과 결합해 3,800개 이상의 이케아 제품과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케아는 현재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에게만 배송되고 있지만 향후 중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판(蒋凡) 타오바오 티몰 총괄은 “이케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으로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티몰이 이케아의 온라인 채널 개척에 힘이 되고,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이케아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케아의 모회사 잉카 그룹의 톨가 온쿠 소매 부분 책임자는 “티몰에서 가상 스토어를 오픈할 수 있는 것이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이케아 매장과 이커머스 등 기존의 판매 채널을 보완해주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케아는 알리바바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을 테스트할 수 있고 브랜드의 기존 인프라, 공급망 운영 및 고객 경험 등에 맞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하며 향후 점차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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