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를 맞은 알리바바의 알리데이
알리바바 그룹은 5월 10일 ‘알리데이’라는 연례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해 전 세계 알리바바 직원들과 교류했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알리데이는 알리바바 그룹의 화합과 상호 도움이라는 알리바바의 정신을 기념하고, 알리바바 성장을 위해 노력해준 알리바바 그룹의 직원, 그들의 가족 및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날이다.
알리데이는 2003년 사스 사태 동안 재택근무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를 출시하며 시작됐다. 당시 직원들의 가족들은 전화 수신, 식사 준비, 집안일 등을 도맡으며 협력했다. 이러한 가족과 친구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알리데이는 창립되었다.
작년 알리데이 당일에는 약 37,000명의 알리바바 직원과 가족이 전 세계 알리바바 사무실을 방문했다. 올해 알리데이 기념행사는 알리바바 항저우 캠퍼스에서 열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10만 명 이상에게 중계되었다.
공익 활동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장융 알리바바 그룹 회장 겸 CEO는 팬데믹 기간 동안 생명과 생계를 보호하기 위한 알리바바 직원의 행동을 강조했다.
알리바바의 음식 배달 플랫폼인 어러머와 물류네트워크인 차이냐오는 상하이 봉쇄동안 고령의 주민이 생필품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 차량과 창고를 지정했다.
항저우에서 서비스를 론칭한 알리바바의 네비게이션 플랫폼 Amap은 사용자 주변의 코로나 19 검사장소를 알려준다. 항저우의 주민들은 다른 도시로 이동을 위해 48시간 이내 검사한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장융 회장은 “직원들이 비즈니스 성장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다른 이들을 돕고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큰 성취감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알리데이는 유럽과 북미지역의 사무실이 2년간의 재택근무 이후 처음 맞이하는 날이기도 하다. 알리바바의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사무실에서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야외 및 사무실 활동이 열렸다. 알리바바의 직원은 43개의 나라와 지역 출신이다.
지난 1년간의 알리바바의 발전상황을 사람들에게 발표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도 답했다. 먼저, 장융 알리바바 회장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알리바바 그룹은 사회현상과 경제발전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사다.”라며, “현재 알리바바와 인터넷 업계는 규범의 발전이라는 과도기에 있다. 그렇기에 알리바바는 사회 발전의 새로운 국면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고 이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직원 개개인 발전에 대해서는 장융 알리바바 회장은 “알리바바는 크고 작은 환경 변화를 통해 알리바바 직원들의 발전을 돕고, 이를 통해 알리바바그룹의 발전까지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장융 회장은 “직원들은 일에 대한 성취욕과 호기심을 가져야한다”며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을 사랑하는 것. 이것이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것이며, 직원 개개인한테 회사가 거는 가장 큰 기대”라고 밝혔다.
장융 알리바바 CEO는 “모두들 걱정마십시오.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코로나 19 등 많은 불확실함이 존재하지만, 가족친지들의 지지와 보살핌 아래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마음을 다잡고,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삶을 위해 과학 기술을 더욱 진보시켜야한다”며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해 정진하는 것이 우리가 초심을 잃지 않고 완수해야할 미션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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