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 글로벌 직원 인터뷰③] ”알리바바를 동경하던 1개월차 신입 마케터의 당찬 포부” – 박보민 알리바바 클라우드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알리바바의 전 구성원과 직원 가족을 위해 해마다 알리바바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알리데이(AliDay)’가 올해도 돌아왔다. 알리바바의 정신을 기리고 알리바바 직원과 그 가족 및 친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인 ‘알리데이’는 매년 5월 10일로, 이날은 전 직원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전 세계 알리바바 사업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실시하는 알리바바만의 축제날이 된다.
알리바바 뉴스룸이 5월 10일 ‘알리데이’를 맞아 알리바바그룹 내 여러 자회사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개발해 나가는 한국인 직원 3인방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알리바바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
이번 4월부터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합류해 현재 입사 4주째를 맞이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한국 시장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식 SNS 운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본사와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현지화, 알리바바 클라우드 온,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및 집행, 파트너사와의 조인트 이벤트, 국내 IT 채널을 통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브랜드 인지도 확립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업무와 관련한 당신의 고객에 대해 알려 달라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한국 기업이 나의 주 고객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역할이 고객에게 어떤 혜택을 전달할 수 있는가?
더 많은 고객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알 수 있도록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부분은 콘텐츠 기획 제작 및 본사 콘텐츠의 현지화다. 영화를 전공하고 광고회사, 콘텐츠 제작사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국 고객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보다 쉽고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알리바바 클라우드 홈페이지의 국문화 및 다양한 알리바바 자료를 국문화하여 더 많은 한국 고객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 콘텐츠 발행 및 온라인 이벤트 조직에 주력해왔는데, 향후 오프라인 이벤트 및 오프라인 광고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내 시장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더 많이 알려지고, 더 많은 한국 고객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알리바바그룹에서 일하는 것은 어떠한가? 알리바바그룹 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일하는 감상을 알려달라
알리바바는 중국 유학 시절부터 ‘꼭 한 번 일해보고 싶은 회사’ 라고 생각하던 곳이다. 중국에서 대학원을 다니며 알리바바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보았는데, 해당 서비스가 내부에서 어떻게 전개되는지 항상 궁금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입사하고 나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그룹의 가장 중요한 정보를 관장하는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내가 직접 경험해 본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고객의 판매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알리바바는 개인의 성장 공간이 굉장히 큰 회사다. 각자 원하는 만큼 충분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며, 내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자원해 맡을 수 있고, 생각만 해 오던 일을 오너십을 가지고 직접 실현해 낼 수 있다. 이것은 마케터로서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또한 세계 각국의 동료들과 영어와 중국어로 함께 업무를 보고 있다는 점이 늘 새롭고 놀랍게 다가온다.
알리바바그룹 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정말 좋은 동료들을 많이 만났는데 옆에서 많이 배우며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동료들을 만난다는 건 알리바바그룹 코리아에서 누릴 수 있는 큰 복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특히 가족 같은 분위기의 오피스는 늘 활력을 준다.
알리바바그룹에 근무하면서 가지게 된 목표가 있다면
이전까지는 콘텐츠 제작 및 콘텐츠 마케팅 위주로 커리어를 쌓아왔는데,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마케팅 매니저를 맡으며 시장 전반에 대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배우며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함께 성장하는 마케팅 매니저가 되고 싶다.
알리바바에서 전 세계 및 코리아 오피스의 멋진 동료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기회와 알리바바라는 성장 공간을 소중히 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알리바바그룹 코리아의 일원이 되고 싶다.
알리바바그룹만의 자랑거리나 독특한 문화가 있다면?
알리바바그룹 코리아 서울사무소의 자랑거리는 가족 같은 동료와 따뜻한 회사 분위기다. 다른 회사에서는 팀 단위로 느낄 수 있는 결속력을 알리바바그룹 코리아에서는 오피스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색다르다.
매월 달마다 특색 있는 주제로 사내 행사가 진행되는데 그 주제가 무척 다채로우며, 해당 이벤트를 통해 알리바바그룹이 어떠한 가치를 중요시하는지, 어떠한 미션을 가지고 한국시장에서 어떻게 발전하고자 하는지를 직원들이 체득하게 된다는 점도 무척 긍정적인 부분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진행한 트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마니또로, 서로 다른 BU(Business Unit)의 동료가 모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트리 아래에 마니또 직원을 위한 비밀 선물을 놓은 것이다. 모든 직원이 자신의 선물을 궁금해하다 선물 공개 당일 포장을 뜯고 즐거워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올해 초에는 다양한 BU 직원으로 구성한 12개의 팀이 사진을 찍어 그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었는데, 달력을 볼 때마다 해당 월에 맞는 주제로 기발하게 사진을 연출할지 고민했던 기억이 나서 즐겁다. 특히 5월에는 알리바바그룹 가족의 날인 알리데이가 있다. 알리바바그룹 코리아 서울사무소는 올해 행사에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는 키링 만들기를 진행하는데, 어떤 색으로 만든 키링을 누구에게 선물할 지 벌써 기대가 된다.
알리바바 지원 계기와 알리바바그룹에 관심이 많은 예비 지원자를 위한 취업 꿀팁을 알려달라
중국에서 공부하던 당시 11월 11일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에 기숙사 학생들이 너무 많은 주문을 해 교내 물류 시스템이 마비되고 내 물건을 찾기가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타오바오 주문시엔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타오바오는 어떤 시스템을 사용해 이렇게 많은 주문을 순조롭게 처리하는지 궁금했고, 이후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쇼핑 페스티벌을 지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추후 알리바바와 클라우드 산업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구직정보를 찾던 중 링크드인을 통해 메일을 받고 알리바바의 뛰어난 기술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지원하게 되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코리아는 업무 시 영어와 중국어를 혼용해 사용한다.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중국에서 3년 과정의 대학원을 졸업했는데 클라우드 관련 용어는 아직 모르는 단어가 많아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코리아는 인재 채용을 위해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관심있는 구직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공식 SNS에서 관련 내용을 검색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SNS]
알리바바 클라우드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alibabacloudkorea
알리바바 클라우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libabacloud.kr
[알리바바그룹 글로벌 직원 인터뷰]
[알리바바그룹 글로벌 직원 인터뷰①]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의 윤혜원 매니저
[알리바바그룹 글로벌 직원 인터뷰②] “경쟁력 있는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기 위해 티몰이 나선다!” – 김숙희 티몰 글로벌 사업개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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