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 신제품의 장기적 가치 발굴 위한 81일간의 ‘100억 신제품 계획’ 출범
신제품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자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다. 티몰은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신제품의 최전선으로 자리 잡았다. 티몰 플랫폼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매출 100만 위안을 달성한 신제품 5만 개가 티몰에 등장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136개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2022년은 500개 브랜드가 기존에 비해 9일 단축된 시간에 1억 위안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던 한 해이기도 하다.
신제품 공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브랜드는 티몰에서 신제품을 차례로 출시하고 소비 회복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으며, 티몰 또한 신제품 전략을 강화하고 브랜드와 협력하여 장기적인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 티몰은 며칠 전 상하이에서 열린 2023 중국 신제품 소비 축제에서 로레알, 위노나, 샤오미, 레이저, 리닝, 쟈오샤 등의 브랜드들과 함께 ‘100억 신제품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3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의 총 81일 동안 티몰에 출시될 100억 위안 규모의 신제품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 ‘빙둔둔’이 인기를 끌며 열광적인 판매를 기록하고, 로레알의 2세대 퍼플 아이언 아이크림은 뷰티 메이크업의 최고 인기 상품이 되었다. 노스페이스와 코스의 협업 제품은 티몰 헤이박스 추첨에서 핫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으며, 그 외에도 수십만 위안의 가치를 지닌 신제품들이 몇 초 만에 판매되었다. 블루보틀 커피와 관샤(Guanxia)는 티몰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러한 브랜드와 상품들은 지난 한 해 동안 티몰과 함께 소비자의 일상에 작은 놀라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2 티몰 블랙박스 신제품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티몰의 신제품 개척자, 2억 명에 육박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티몰과 타오바오의 산업개발 및 운영센터장 추이쉬에(吹雪)는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고품격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며, “우리는 신제품의 장기적인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신제품이 브랜드에 제공하는 장기적인 이익은 매우 눈에 띄는데, 지난해 3월 티몰 헤이박스에서 첫선을 보인 로레알 히알루론산 샴푸는 신제품으로서 1억 위안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해당 카테고리의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새로운 재료와 질감을 앞세운 로레알은 소비자 생활용품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었다. 민감성 피부 전문 본토 스킨케어 브랜드인 위노나도 작년에 보습 특별 보호 세럼, 민감성 피부용 안티 에이징 세럼 등 수천만 위안대의 인기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이를 통해 신제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였고, 브랜드 전체의 연간 거래액에서의 신제품 비중 또한 4배 증가하였다.
지난 2년간, 100년 전통의 기업 파나소닉은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TMIC)과 협업하여 10개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이들 중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구강 세정기, 보호 기능이 탑재된 헤어드라이어, 눈 마사지기를 포함한 많은 상품은 인터넷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2월에는 ‘올리브 그린’ 주전자와 ‘아이보리’ 고속 믹서기를 최초로 출시하였다.
파나소닉 중국 상품기획부장 탄위엔(談躍文)은 “젊은 층이 주를 이루는 중국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에게 최근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며, “브랜드들은 중국 소비자들이 소형 가전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에 대해 제기하는 견해들을 참고하여 다른 시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국제 물류가 회복됨에 따라, 파나소닉은 앞으로 티몰에 새롭게 출시될 소형 가전제품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중국 시장의 거대한 규모에서만 이러한 심층적인 현지화 연구를 할 수 있으며, 티몰은 브랜드 혁신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다”라고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티몰의 신제품 개척자 수는 이미 1.9억 명에 달하며, 그들의 구매력은 일반 사용자의 5배로, 신제품을 구매하는 가장 대표적인 소비자 집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티몰의 109개 하위 카테고리들은 사용자 규모가 백만 명 이상일뿐만 아니라, 성장률 또한 100%를 초과한다. 애완동물 드라이어와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까지 등장하면서, 티몰은 브랜드들이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기 위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 되었다.
이러한 강점은 파나소닉이 티몰에 10번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도록 이끌었는데, 이는 중국에서 운영하는 파나소닉 산하의 모든 가전제품 브랜드를 포괄하는 최초의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제2의 공식 홈페이지’이기도 하다. 2022년 12월, 파나소닉은 티몰과 협력하여 ‘파나소닉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출시하고 슈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여 새로운 소비자 그룹과 브랜드 회원들을 확보했다.
티몰에서의 브랜드들의 변화, 신제품 출시에서 신제품 ‘개발’로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티몰·타오바오의 마케팅부 총괄 한웬페이(韩雯斐)는 건강, 즐거움, 가족, 그리고 취미를 중심으로 한 소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신제품 소비 키워드 또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소비자의 점차 세련되어지는 소비 선호도를 반영한다. 한편, 신제품 개척자들의 소비는 아웃도어 스포츠, 남성 미용, 최신 가전제품, 애완용품, 그리고 가공식품 시장과 같은 버티컬 카테고리에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그녀는 이어 “신제품은 브랜드 성장을 촉진하고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주요 방법이자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브랜드 지속 가능성과 기업 이익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티몰은 브랜드가 ‘제품을 제대로 만들고, 올바른 인재를 찾도록’ 도와 장기적인 ‘신제품 관리’의 확실성을 향상할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에 관하여 설명했다.
이 방법론은 성공적으로 실행되었다. 지난해 마스그룹의 자회사 도브는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와 함께 블랙 초콜릿 크리스프와 치즈 초콜릿 크리스프라는 두 가지 제품을 8개월 이내에 빠르게 개발하였다. 블랙 초콜릿 크리스프는 출시 10일 만에 도브 티몰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이 되었으며, 이 중 신규 고객들이 76%를 차지했다.
도브 이커머스 신제품 담당자는 “티몰과의 협력으로 신제품 개발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었으며, 제품 개념을 무에서 유로 더 민첩하고 명확하게 실현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도브는 디지털 인사이트, 유연한 공급망, 사용자 공동 창작을 포함한 티몰의 신제품 개발 경험을 복제함으로써 신제품 혁신을 개시하고 있다.
티몰의 81일간의 ‘100억 신제품 계획’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신제품 지원 조치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온라인 신제품 시험 보고서 출시, 신제품 쇼핑 가이드 매트릭스 구축, 헤이박스 마케팅 IP의 업그레이드 등 중요 신제품 관련 리소스에 대한 증대된 투자를 포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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