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 글로벌 직원 인터뷰②] "경쟁력 있는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기 위해 티몰이 나선다!" - 김숙희 티몰 글로벌 사업개발이사

알리바바의 전 구성원과 직원 가족을 위해 해마다 알리바바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알리데이(AliDay)’가 올해도 돌아왔다. 알리바바의 정신을 기리고 알리바바 직원과 그 가족 및 친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인 ‘알리데이’는 매년 5월 10일로, 이날은 전 직원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전 세계 알리바바 사업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실시하는 알리바바만의 축제날이 된다.

알리바바 뉴스룸이 5월 10일 ‘알리데이’를 맞아 알리바바그룹 내 여러 자회사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개발해 나가는 한국인 직원 3인방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김숙희 티몰 글로벌 사업개발이사

알리바바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

알리바바그룹 티몰 글로벌에서 한국시장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다양한 상품들이 중국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을 통해 중국 내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의 수출을 돕는 일이 주 업무이다.

국내 업체의 보다 성공적인 중국내 비즈니스를 위해 한국의 다양한 기업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해당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인기 있는 기존의 상품뿐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의 제품이나 차별화된 제품, 신규 제품 등 브랜드나 인지도와 상관없이 모든 상품이 티몰 글로벌의 잠재 협업 대상이 된다.

업무와 관련한 당신의 고객에 대해 알려 달라

예전부터 중국 시장은 한국 기업에게는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소비시장이다. 그러나 실제로 사업을 진출시키에는 다소 높은 진입 장벽이 있으며, 타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이 수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거꾸로 생각해보면 중국 시장만큼 다양한 소비 니즈와 세분화된 카테고리의 수요가 있는 시장도 없다. 또한 중국은 한국 내 제품 판매 순위와 관련 없이 어느 아이템이라도 중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그 성공사례가 속속 입증되고 있는 시장이다.

이에 따라 중국 진출을 도모하는 한국 기업의 고충과 니즈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최적의 사업 방안을 찾아드리는 동시에, 중국 시장 개척 후 운영지원, 이후 성장방안 등을 같이 협업하는 역할이 나의 업무다. 이러한 맥락에서 나의 고객은 한국의 사업자 고객, 즉 중소기업 및 다양한 형태의 사업자(브랜드사, 유통사, 제조사)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의 역할이 고객에게 어떤 혜택을 전달할 수 있는가?

아직도 많은 한국의 중소 사업자가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운영 경험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소극적이거나, 혹은 중국 시장 진출 이후에도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는 운영 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알리바바그룹은 고객이 좀 더 편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높은 가치를 창출 해 내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전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체를 구성하는 것에 가장 크게 주력하고 있다. 고객이 우리의 플랫폼에 만족을 하고 알리바바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이 알리바바의 성장과 직결된다는 기본적인 신념 하에 한국 고객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는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상품들이 정말 많다. 아직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런 상품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중국 소비자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티몰 글로벌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이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다시 한국 내 상품연구와 자원개발을 할 수 있는 선순환 효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나의 최우선 사명이다.

내가 소속되어 있는 티몰 글로벌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현재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대기업, 중기업, 소기업 등 규모와 형태, 유형을 막론하고 모든 사업자 고객을 포괄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구비하고 있다. 티몰 글로벌의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많은 한국의 사업자 고객이 만족스러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중이다.

알리바바그룹에서 일하는 것은 어떠한가? 알리바바그룹 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일하는 감상을 알려달라

알리바바그룹은 한국기업과는 조금 다른 색다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 경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수평적인 업무구조로 운영되어 개인이 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가 넓고 자율성이 높다. 따라서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직원 본인이 스스로 목표와 업무를 정해 진행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높은 성과를 낼 경우 다른 기업과 비교해 차별화되고 확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조직이다.

알리바바그룹에 입사한 지는 6년이 되었다. 2016년 처음 알리바바그룹에 입사했을 때는 항저우 본사에서 근무했으며, 티몰 글로벌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및 유통, 판매뿐 아니라, IT시스템-데이터DB-운영-마케팅-CS 등 뒷단에서 벌어지는 플랫폼 연계 서비스에 관련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서울사무소로 옮겨 근무하면서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알리바바그룹 코리아 서울사무소에는 내가 속해 있는 알리바바그룹 티몰글로벌뿐만 아니라, 알리바바클라우드, 차이냐오, 알리바바닷컴, Fliggy, 라자다 등 다양한 사업부서의 인원이 한데 모여 근무하고 있는데, 여러 부서의 담당자들이 각 사업부서 간의 이슈 및 과제들을 언제나 함께 토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몇 개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한국사업자 고객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중국시장 공략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경험도 잊지 못한다.

알리바바그룹에 근무하면서 가지게 된 목표가 있다면?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는 22년째이며 그동안 다양한 조직에서 여러 업무를 진행해 왔으나 중국 시장 개척과 중국 사업 개발이라는 일관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만약 국내 회사에만 재직했다면 해당 기업 단 한 곳 만을 위한 중국 사업을 진행했을 것이다. 그러나 알리바바에 근무하게 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한국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가치를 발굴하며 더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 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한국 사업자와 한국 상품, 그리고 한국 시장이 지금보다 더 많이 중국 내에서 인정받고 그 위상을 높이며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나의 최종 목표이고 보람이다.

알리데이를 맞아 가족과 친구에게 선물할 키링을 직접 제작하는 알리바바그룹 코리아의 직원들

알리바바그룹만의 자랑거리나 독특한 문화가 있다면?

알리바바는 매년 5월 10일을 알리데이로 정하고 주변인과 가족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알리데이에는 회사를 개방해 알리바바그룹 직원의 부모님, 아이, 친구들이 자유롭게 사업장에 들어올 수 있으며, 102쌍의 단체 결혼식과 가족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회사가 102년 이상 존속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나온 102쌍의 단체결혼식은 알리바바그룹만의 독특한 행사로, 작년에는 102쌍의 커플 중 총 21쌍이 사내연애로 결혼하게 된 부부였다. 사내연애 커플이 많은 알리바바그룹 사내 게시판에는 구혼/구애 글이 자주 올라오며 해당 글이 인기 게시글이 된다. 이렇듯 알리바바는 상하 위계질서가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

알리바바그룹에 관심이 많은 예비 지원자를 위한 취업 꿀팁을 알려달라

알리바바그룹에 재직중인 한국인은 한국 및 중국의 취업포털, 헤드헌팅, 직원 내부추천, 알리바바 HR홈페이지 등 다양한 경로로 취업 정보를 접해 입사한 직원이 많다. 이 중에서 특히 알리바바 HR홈페이지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사이트를 꾸준히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알리바바 HR홈페이지에서 가장 최신의 알리바바그룹 채용정보를 접할 수 있고, 당장 자신에게 적합한 구직 기회가 없다 하더라도 구직자가 미리 올려놓은 이력서를 채용 담당자들이 확인하며 그룹 내 다른 부서로 공유 및 추천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지사 근무뿐 아니라 중국 및 다른 글로벌 국가에서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채용 소식이 알리바바 HR홈페이지에 올라온다.

[알리바바그룹 글로벌 직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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