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KOTRA MOU 체결 후 소상공인 수출지원 협력 확대
알리바바 그룹 산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은 7일 코트라 염곡동 본사에서KOTRA (사장 유정열)과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를 웨비나도 개최했다. 오는 10일부터는 알리바바닷컴 입점 절차와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1:1 컨설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출형 소상공인 선정 및 입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스토어 구축 △무역실무 경험이 풍부한 수출전문위원의 수출 컨설팅 △글로벌 셀러 육성 프로그램 등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의 A to Z를 코트라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닷컴 앤드루 쩡(Andrew Zheng) 부대표는 알리바바닷컴 본사가 위치한 중국 항저우에서 온라인으로 협약식에 참가했으며 알리바바닷컴 코리아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참석했다.
알리바바닷컴 부대표는 협약식에서 “알리바바닷컴은 설립 초기부터 ‘어디에서나 비즈니스를 쉽게 하라’를 모토로 삼고 23년간 운영해왔다.”며, “한국의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하도록 앞으로 코트라와 손잡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사회 전반에 걸쳐 이뤄진 디지털 전환은 더욱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며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이 글로벌 B2B 플랫폼을 타고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KOTRA가 돕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그룹의 첫 사업 분야로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셀러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인콰이어리, 온라인 교역,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공급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4월 1일부터 1년 동안 전 세계 190개국의 3400만 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알리바바닷컴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았거나 거래를 성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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