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선진국 및 신흥시장 진출 돕는 디지털 무역 역량 강화

  • 마켓플레이스 넘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높여 신흥 시장 개척 통해 글로벌 진출 돕는 디지털 플랫폼 파트너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월 7-8일, ‘알리바바닷컴 코크리에이트: 2023(Alibaba.com Co-Create: 2023)’ 행사 통해 디지털 트레이닝 트렌드 및 신기술 접목에 대한 인사이트 교환하는 바이어 대상 대면 행사 개최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디지털 상에서 쉽게 개척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레이딩 서비스를 강화해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 해외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앤드류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는 “산업화 시대의 수출 강국 한국이 디지털 트레이딩 시대에도 수출강국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더 많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며, “알리바바닷컴은 각종 교육 및 디지털 툴을 제공해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자사 디자인 및 제조 능력과 제품력을 해외 시장에 적극 선보여 무역 역량을 강화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국에 우선적으로 시범 도입한 ‘동반성장프로그램(Key Success Program, KSP)’을 통해 각 회원사의 수준에 맞춰 개별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1999년 창립 후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제조업체를 위한 글로벌 B2B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화장품 무역기업인 빅파이시앤티는 5년 만에 80개국 국가로 판로를 확대해 매출을 80배 이상 올린 바 있으며, 부산의 냉동 수산물 판매기업인 ENK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나이지리아에 냉동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1호 알리바바닷컴 입점업체인 원단회사 진우텍스는 2002년부터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해 연평균 30%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수출에서 겪는 어려움을 크게 4가지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 툴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1. 디지털 역량 – 한국의 중소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무역에서 강점을 나타내지만 인력 및 디지털 역량 부족 등의 문제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업력이 오래된 중소기업들이 뛰어난 제품력에 비해 디지털 광고 및 검색어 노출, 디지털 공간에서의 제품 시연 등에 대해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알리바바닷컴은 한국의 B2B 중소기업들의 디지털화 역량 강화를 도울 동반성장프로그램(KSP)를 통해 1:1 맞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인데, KSP는 전담 직원을 둘 수 없는 기업들이 한달의 급여 수준으로 1 년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아 초기 시장 개척 단계에서 매우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2. 신뢰 – B2C보다 규모나 비즈니스 영향력이 더욱 큰 B2B 시장의 경우 기업과 고객 간의 신뢰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 글로벌 공급업체 경쟁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R&D, 아이디어 및 품질 우위를 부각하려면 제3자 인증기관의 인증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의 신뢰를 얻고, 일반 판매자와 차별이 필수적이다. 이에 알리바바닷컴은 검증된 업체에 ‘알리바바닷컴 공급자 인증(Alibaba.com Verified Supplier)’ 표시를 부여해 충분한 안전장치를 제공하고, 바이어가 안심하고 해당 기업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 언어 – 해외 선진국가 또는 신흥시장으로 수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이 언어의 문제로 인해 비즈니스 진척이 느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16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기, 영상 회의 툴을 제공해 실시간 소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4. 물류 – 먼 나라로 배송될 경우에 하나의 물류 솔루션으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현지 물류업체와의 연결을 통해 가장 비용 효율적인 물류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이 필요한 제품의 경우, 알리바바닷컴의 벤더들을 연결해 콜드체인 물류 등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파트너사들을 통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도 자체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무역에 편의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 7일과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알바바닷컴 코크리에이트: 2023은 디지털 트레이딩 시대에 더 많은 셀러와 바이어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신 소싱 트렌드와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형성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셀러들과 1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전략적 협력 및 기회 발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알리바바닷컴은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툴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앤드류 정 부대표는 “전 세계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제조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알리바바닷컴은 약 4천7백만 이상의 활성 바이어를 대상으로 5,900개 이상 카테고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평균 주문문의가 400,000건 이상인 활발한 B2B 마켓플레이스”라며 “주목할 점은7월까지 1,000곳 이상의 한국기업이 플랫폼에 등록하여20,000명 이상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80,000개 이상의 제품 판매했다. 따라서 알리바바닷컴은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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