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 2020 도쿄올림픽 맞이해 ‘알리바바 클라우드 갤러리’ 공개
기자 간담회에서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카다사토시 알리바바 그룹 일본 총괄대표, 미라이토와 도쿄 2020 올림픽 마스코트, 크리스 텅(Chris Tung) 알리바바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코미야마사아카이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 소메이티 도쿄 2020 패럴림픽 마스코트
올림픽 공식 파트너 알리바바그룹이 2020 도쿄올림픽 캠페인의 일환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 갤러리(Alibaba Cloud Gallery)’를 공개했다. 도쿄 나리타공항 내에 스포츠, 예술,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올림픽 기간 동안 도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첫인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리코 키누치(Noriko Kinouchi), 쇼이치 오쿠무라(Shoichi Okumura) 등 일본 신예 작가들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방대한 양의 시각 자료에 접근하고 이를 가공하여 미디어 아트 작품을 만들어낼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작품들은 알리바바그룹과 나리타공항의 협업 하에 터미널 9개 통로에 걸친 대규모 스크린에 올해 3월부터 1년간 전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술이 대거 활용돼 디지털 시대의 가치를 이끌어냈다는 의의가 있다.
크리스 텅(Chris Tung) 알리바바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나리타공항 내 알리바바 클라우드 갤러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리스 텅(Chris Tung) 알리바바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알리바바그룹은 미래 세대가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전념해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갤러리는 이러한 비전과 올림픽 정신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텅(Chris Tung) 알리바바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마사아키 코미야(Masaaki Komiya)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 부사무총장은 “알리바바그룹은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도쿄올림픽의 디지털 혁신에 힘쓰고 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력에 힘입어 2020 도쿄올림픽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데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파트너로서 3주년을 맞이한 알리바바그룹은 최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세대를 지원한다는 의미가 담긴 파트너십 로고를 공개했다.
알리바바그룹은 2017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총 12개년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그룹은 2028년까지 올림픽 공식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파트너이자 올림픽 채널의 공동 설립 파트너로 활동한다. 소리, 기술, 소셜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을 돕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프로젝트 “메이크 더 비트! (Make the Beat!)”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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