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 美 코어사이트 리서치, ‘중국의 떠오르는 친환경 소비’ 웨비나 개최
- 중국 소비자, 제품의 기능과 품질 넘어서 지속가능성 지닌 브랜드 선택
- 알리바바, 플랫폼으로서 소비자의 친환경 선택 지원하며, 자체적인 탄소 중립 실천
2022년 4월 21일 – 올해 지구의 날을 앞두고 알리바바는 미국 뉴욕 기반 리서치 기업 코어사이트(Coresight)와 함께 중국 내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소비(Green Consumption)를 주제로 패널 토론 방식의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 참석한 패널리스트는 크리스 텅(Chris Tung) 알리바바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주이 웡 (JuE Wong) 올라플렉스(Olaplex) 대표(CEO)와 데보라 웨인스위그(Deborah Weinswig) 코어사이트 리서치 대표(CEO)였으며, 친환경 소비 발전에 이커머스 플랫폼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각 브랜드가 자신들의 지속가능성 노력을 중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미디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지 언론사,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리테일 산업 오피니언 리더, 미국 및 다국적 브랜드 및 코어사이트 리서치 이용자 중 리테일 및 테크 분야 임원들이 초대되었다.
데보라 웨인스위그 코어사이트 대표는 중국의 과감한 지속가능성 목표와 친환경 사회로 전환 움직임에 대해 “중국 소비자는 세계 최대 온라인 리테일 시장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으로서 보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선택으로 전환은 (세계가) 탄소중립 미래를 달성하는 것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텅 알리바바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중국 소비자의 변화 흐름에 맞춰 플랫폼으로서 알리바바가 중국 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알리바바는 ▲소비자 교육, ▲플랫폼으로서 이용자에게 친환경 비즈니스 옵션(탄소 절감형 물류 서비스,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에너지 사용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10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성 채권 발행으로 친환경 프로젝트 후원 등) 제공, ▲ 기술 혁신(알리바바 클라우드를 통한 컴퓨팅 리소스 절감) ▲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브랜드와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중국 내 친환경 소비 환경 조성) 등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실천하고 있다.
텅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판매자 및 소비자와 함께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하는 길에 비즈니스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헤어케어 라인 브랜드인 올라플렉스의 주이 웡 대표는 티몰 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에 대해 공유했다. 웡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기준이 단순한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넘어서 제품과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여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이 라이프스타일의 한 요소가 되어 브랜드에 있어서 제품 개발과 브랜드 마케팅에 반영해야 할 요소라고 전했다.
올라플렉스는 2차 포장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2014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3,500만 갤런의 물을 절약하고 5,700만 파운드의 온실가스 배출을 막았으며 4만4,000 그루의 나무를 아낄 수 있었다.
웡 대표는 “올라플렉스는 포장을 줄이고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려 한다”며 “소비자가 우리의 에코시스템의 일부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하는 것이 관건”이라 전했다.
한편, 중국 정부가 과감한 탄소 중립 달성 목표를 발표한 이후 자국 내 친환경 소비 활성화 움직임 확산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이러한 현상에 동참하고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지속가능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운 커머스의 미래를 구축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업 전반에 걸친 배출량을 조절하고 플랫폼 내 판매자 및 소비자가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로 약속했다. 알리바바는 2035년까지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통해 1.5기가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링크를 통해 더 많은 알리바바 지속가능성 노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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