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올림픽의 날을 축하해… 알리바바의 환경과 건강을 위한 활동

알리바바 직원들은 6월 23일 올림픽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에어로빅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 알리바바 그룹

알리바바 그룹이 올림픽의 날을 맞아 6월 15일부터 6월 23일 일주일 간 직원과 위원회를 위한 건강 및 탄소 감소 행사를 개최했다. 6월 23일은 올림픽의 날로, 현대 올림픽 탄생을 기념하기위한 날로 국제 올림픽 위원회와 파트너사들이 연령, 성별, 운동능력 등에 관계없이 전 세계인들이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스포츠, 문화, 교육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및 모바일 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는 2017년부터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알리바바 그룹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것인지, 환경을 보호할 것인지, 다양성을 장려할 것인지 등 스포츠의 힘에 주목했다. 본 행사는 중국 항저우, 프랑스 파리 등 중국과 유럽의 다양한 지역 및 국가에서 열렸다.

크리스 텅(Chris Tung) 알리바바 그룹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우리는 다가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을 지원함과 동시에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보다 효율적이고, 포괄적이며, 지속 가능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전세계 청중에게 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등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온라인 B2C 마켓플레이스 티몰에는 중국 공식 올림픽 스토어 본사가 있는 등 올림픽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직원의 건강을 위한 알리바바의 노력:

알리바바는 올림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6월 23일 한 주간 사내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기존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이 아닌 집과 직장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사용하기 등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알리바바 중국 항저우 사무실에서는 “We are Alibaba”라는 주제가에 맞춰 45분간 에어로빅 세션을 진행했고, 파리의 직원들도 그들만의 음악 운동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알리바바 직원들은 항저우의 한 공원에서 열린 마라톤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영국 보건청은 “운동을 자주하는 사람은 우울증 위험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며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근력운동 혹은 달리기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있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 위해, 알리바바는 6월 21일 알리바바 프랑스 오피스에 전 핸드볼 선수이자 올림픽 챔피언인 아만딘 레이노드(Amandine Leynaud)와 브레이크댄서인 비보이 라가렛(BBoy Lagaet)을 초청했다. 이들은 스포츠의 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대한 연설을 진행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자국 올림픽 선수들을 초청해 올림픽 정신과 환경에 대한 주제로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스포츠와 환경의 필수불가결성: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 것이다. 알리바바 직원은 평소와 같이 올림픽의 날에도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크리스 텅은 “알리바바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올림픽의 이상을 반영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모든 사람이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6월 24일에 전세계 알리바바 사무실에서 짧은 동영상을 통해 소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탄소 저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아만딘 레이노드와 비보이 라가렛이 스포츠의 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대한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한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는 2024년까지 현재대비 30%, 2030년까지 50%이다. 알리바바는 이 감축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하우와 도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1년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그 사례로 2021년 도쿄 올림픽을 중계하는 미디어 자원인 국제방송센터(International Broadcast Centre, IBC)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의 미디어 센터보다 부지가 30% 줄었다.

올림픽의 날 지속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