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공익기금회 및 알리헬스, 아프리카 의료진 대상 코로나19 방역 웨비나 개최
베이징 중일우호병원(中日友好医院)의 의사와 전문가들이 웨비나에 참석해 중국의 방역 경험을 아프리카에 공유했다.
지난 28일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헬스는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entre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와 함께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해 아프리카 22개국 1,600여 명의 의료진에게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했다.
웨비나에는 베이징 중일우호병원(中日友好医院) 의료진을 포함한 중국 및 아프리카의 의료 전문가,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장, 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 원사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나눴다.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헬스는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함께 웨비나를 개최했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의료 전문가는 딩톡의 생방송 기능을 통해 방역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웨비나는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공익기금회가 준비한 아프리카 의료진 교육 시리즈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에티오피아,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가나 등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여섯 차례의 온라인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이번 회차는 VOD 포함 3,400명에 달하는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교육은 알리바바그룹 원격 협업 메신저 딩톡(DingTalk)을 통해 진행된다.
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 원사, 호흡기 질환 및 중증 환자 치료 전문가 왕천(王辰)
알리바바그룹 및 마윈공익기금회 창업자 마윈은 웨비나에서 “방역을 위해서는 의료 물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경험 또한 적극적으로 공유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GMCC)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상황은 불 난 숲에 있는 것과 같으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해법은 고립이 아니라 협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공익기금회는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3차 긴급 방역 물품이 아프리카 현지에 전달되었으며 기부된 물품은 아프리카 연합(AU)과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감염병 확산과 현지 상황에 따라 배분할 예정이다.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공익기금회가 기부한 3차 긴급 방역 물품이 아프리카 현지에 도착했다.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공익기금회가 제공하는 코로나19 관련 자료, 웨비나와 기술은 글로벌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GMCC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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