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추천 받은 딩톡, 원격 학습 지원
유네스코(UNESCO)가 지난 13일에 원격 학습 솔루션 리스트를 발표해 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학교,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공유했다. 알리바바그룹 산하 스마트 오피스 및 메신저 플랫폼 딩톡은 ‘실시간 영상 통화 지원 플랫폼’ 중에 하나로 선정됐다.
유네스코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39개 국가 및 지역의 4억 2,100만 명 학생들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실시할 수 없게 되었다. 악영향을 받은 학생들 중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들은 3억 5,450만 명이고, 대학 이상 학력인 학생은 6,688만 명이 달한다.
이에 유네스코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 플랫폼을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플랫폼 대부분은 광범위 사용, 서비스 무료 제공, 다국어 지원 가능 등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딩톡은 유네스크가 추천한 플랫폼 중의 하나로 수많은 학생들의 원격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중국 14만 개 학교에서 딩톡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30여 개 성의 1억 2,000만 명 학생들은 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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