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초이스' 서비스 론칭 및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알리바바 그룹 산하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국내 소비자의 해외 직구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고 3~5일 이내에 배송 서비스를 완료하는 ‘초이스(Choice)’의 현지 출시를 발표했다. 행사장에서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나흘간 팝업스토어가 열려 패션, 웨딩, 리빙, 아웃도어, 키즈, 게이밍 등의 테마로 인기 제품을 선보였다.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한국은 알리익스프레스의 핵심 시장으로,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해외직구의 불편점들을 해소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미 현지에서 결제, 물류 등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서울에 한국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센터를 설립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려 해외직구를 마치 국내 쇼핑하는 것처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 ‘초이스’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높은 인기 상품을 제공하고, 무료 배송과 3~5일 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1~3일을 ‘초이스데이’로 지정하여 무료 배송, 무료 반품 등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는 ‘타오바오 컬렉션(Taobao Collection, TBC)’ 서비스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하여 한국 소비자들이 캐주얼, Y2K, 스위티, 오피스룩, 운동복, 힙합, 오버사이즈 등 7가지 스타일의 여성 의류를 가성비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기자간담회 당일 ‘타오바오 컬렉션’의 의류를 활용한 ‘5만원 룩북’ 패션쇼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4일간 열렸던 팝업스토어에서도 여성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TBC 제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QR코드를 통해 언제든지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형권 알리바바 한국 총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알리바바 그룹은 ‘전 세계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미션 아래 커머스, 물류,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 산하 해외직구 플랫폼으로서 앞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상품과 빠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기자간담회에는 네이버 쇼핑플랫폼, 카카오페이 페이먼트그룹, CJ 대한통운 등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내 파트너사 대표들도 참석해 알리익스프레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우 네이버 쇼핑플랫폼 책임리더 겸 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알리익스프레스는 5일 배송 서비스, 간편 로그인과 간편 결제 도입, 국내 서비스 센터 설립 등 국내 소비자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천만 개의 다양하고 양질의 가성비 높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 내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았고, 이에 지난 2019년부터 협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각 사의 장점을 활용해 국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높은 제품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알리익스프레스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국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최초 전속모델로 임명된 배우 마동석은 행사 중 인사 영상을 통해 “저를 통해서 많은 한국 유저분들이 알리익스프레스를 알게 되시어 간편한 해외 직구 서비스를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링크)에서 재밌고 색다른 쇼핑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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