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글로벌 한국 맞춤 뷰티 신제품 도입 가속화
첨단 카메라 앞에 앉아 피부 톤을 측정하고 피부 고민을 입력한 뒤 원하는 베이스 타입을 선택하면 약 15분 후에 맞춤형 파운데이션, 쿠션이 제작된다. 이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맞춤형 뷰티 서비스 사례 중 하나이다.
지난 달 23일, 티몰글로벌의 글로벌 구매팀이 해외의 신제품과 새로운 트렌드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린동(Lynn Dong) 티몰글로벌 총괄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해 맞춤형 파운데이션 서비스 ‘베이스 피커(BASE PICKER)’를 직접 체험했다.
베이스 피커는 아모레퍼시픽이 새롭게 선보인 맞춤형 파운데이션·쿠션제조 서비스로 20단계 밝기와 5가지 톤으로 구성된 100가지 베이스 메이크업 색상 중에서 자신의 피부 톤에 가장 적합한 색을 선택해 맞춤형 파운데이션과 쿠션을 제조, 구매할 수 있다.
한국 화장품 시장에선 맞춤형 뷰티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능성 탈모방지 제품, 고급 클렌징 등 새로운 트렌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티몰글로벌은 국내 유망 신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 아모레퍼시픽 그룹과 협력을 통해 최신 제품·서비스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티몰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두피강화 탈모샴푸 ‘라보에이치(LABO-H)’, 새치커버용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 려 탈모방지 샴푸,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오일 컨트롤 여드름 제거 에센스 ‘레티놀 시카 앰플(RETINOL CICA)’ 등 여러 신제품을 티몰글로벌 플랫폼에 선보이고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티몰글로벌을 통해 화장품, 향수, 자연미용제품, 미용기계, 바디케어 등 아모레퍼시픽 산하의 3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통해 더 많은 해외 수출용 신규 브랜드, 제품, 서비스 등을 도입하고 중국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티몰글로벌은 중국 소비자가 글로벌 트렌드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직후 대표단을 전 세계로 파견해 신규 브랜드와 제품의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티몰글로벌은 글로벌 셀러와 브랜드를 탐색하고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더 다양하고 트렌디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입점 브랜드를 위해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시장 변화와 셀러 니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글로벌 브랜드에 제공하여 원활한 중국 시장 진출을 돕는다.
특히 한국 육아용품, 화장품, 건강식품 등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중국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가이드를 제공한다. 화장품 기업 애경을 비롯해 마스크팩 브랜드 제이엠솔루션, 홈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 이커머스 플랫폼 마켓컬리 등 국내 브랜드가 티몰글로벌과 협력하고 있다.
티몰글로벌의 대표단은 일본, 한국에 이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미국을 방문했다. 프랑스 보르도 와이너리, 크리스마스 마켓, 미국 샵프리미엄아울렛(Shop Premium Outlets) 등 해외의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탐색해 중국 내 소비자들이 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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