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냐오, 국내에 물류센터 오픈 및 간선수송 노선 개통…중국에서 오는 알리익스프레스 배송 신속하게 처리
- 국내 소비자, 3일(영업일 기준) 이내 해외 물품 수령 가능
알리바바그룹의 물류 계열사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의 크로스보더 배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의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간선수송 노선 개통을 진행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 앞으로 국내 소비자는 영업일 기준 최소 3일에서 평균 5일 안에 중국에서 오는 택배를 받아볼 수 있다. 차이냐오는 가까운 시일 내에 현지 택배 파트너를 늘려 라스트 마일 배송망을 확장하고 서울을 넘어서는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서울에서부터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1500㎡ 규모의 물류센터는 전략적으로 세관 근처에 구축되었다. 챠이나오의 국내 물류센터는 자동 조립 라인과 같은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과 대량의 소포 분류를 돕는 스마트 유통 설비를 갖춰 약 10%의 운영비용 절감과 12시간 이상의 크로스보더 배송 처리 시간 단축을 지원한다.
차이냐오는 배송 시간 단축을 위해 물류센터와 연결된 일일 1t의 수용력을 가진 간선수송 노선도 개통했다. 배송 준비를 마친 소포는 라스트 마일 배송을 통해 가장 가까운 택배 기지로 전달된다.
차이냐오의 총괄매니저이자 라즈글로벌 물류책임자인 숀 루이스는 “새롭게 론칭한 물류센터와 간선수송 노선은 지난 한 해 동안 50%의 매출 증가를 보였던 차이냐오의 한국 사업에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이다. 현지화된 물류 네트워크와 비용 효율적인 물류 솔루션을 통해 크로스보더 판매자는 지속해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반적인 쇼핑 경험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4분기에 일일 500만 건 이상의 크로스보더 택배를 배송한 차이냐오는 밸류체인의 비용효율성과 시간을 준수하기 위해 해외 인프라 시설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물류 기술과 현지화 전략에 투자하고 있다.
작년, 차이냐오는 중국과 한국을 잇는 해상 화물 노선을 만들어 용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중소기업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중소기업 수출 니즈를 지원한다. 해상 화물 노선, 파트너십, 새로운 물류센터 덕분에 국내 소비자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구매했을 때 더 좋고, 더 빠르고, 더 합리적인 가격의 크로스보더 배송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숀 루이스는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고 물류센터 내 스마트 물류를 도입함으로써 차이냐오 밸류체인 전체의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되었다. 택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3.28 세일기간 동안 벨류체인의 모든 잠재력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이냐오 네트워크에 대해서
2013년에 설립된 차이냐오 네트워크(이하 차이냐오)는 스마트 물류 회사이자 알리바바그룹의 물류 계열사이다. 고객 가치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물류에 대한 협업적 접근 방식을 채택해 모든 참여자와 공급망의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자 한다. 24시간 내 중국 전역에, 72시간 이내에 전 세계 어디든 배송하는 것을 목표함으로써 어디서든 비즈니스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알리바바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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