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냐오-유엔세계식량계획(UNWFP), 글로벌 공급망 대응 능력 향상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완린(萬霖) 차이냐오 대표와 마노즈 주네자(Manoj Juneja) UNWFP 부국장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글로벌 물류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이다. 사진 제공: 레인 스컬루드(Rein Skullerud) WFP 사진 담당관

차이냐오와 유엔세계식량계획(UNWFP, 이하 WFP)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글로벌 물류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인도주의적 긴급 대응과 공급망 능력 향상을 위한 3년간의 전략적 협력을 시작한다. 중국 물류회사가 WFP의 글로벌 물류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FP는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적 구호 기관으로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분쟁, 재난,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식량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이 평화, 안정, 번영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돕는다. WFP는 매일 5,600대의 트럭, 30척의 선박, 100대의 항공기를 통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구할 식량과 기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차이냐오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WFP가 긴급 상황에서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효율성을 개선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 물자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완린(萬霖) 차이냐오 대표는 양사 간의 전략적 협력은 중국 물류 회사가 글로벌 인도주의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세계화는 차이냐오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이며,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및 현지 물류 역량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라미로 로페스 다 실바(Ramiro Lopes da Silva) WFP 공급망 및 비상관리부 부국장은 “물류 서비스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해 역량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차이냐오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차이냐오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성과 기술 지식은 우리가 공급망 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취약한 지역사회에 대한 우리의 지원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차이냐오는 중국과 전 세계를 아우르는 주요 긴급 프로젝트에 물류 역량을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코로나19 이후 차이냐오는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3억 개 이상의 의료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터키와 시리아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차이냐오는 인도주의적 구호 물품 운송을 돕기 위해 자체 보관 및 운송 자원을 개방했다.

차이냐오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15개의 대규모 분류 센터, 유럽과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물류 허브, 브라질, 북미 및 중동에서의 물류 역량을 통해 전 세계에 인도주의적 긴급 지원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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