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냐오, 물류업계와 함께 ‘그린채널’ 개설…방역 위해 일주일간 500여만 지원물품 후베이성 조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은 지난 1월 23일부터 봉쇄 상태에 빠져 있다. 차이냐오와 중국 국내외 택배사들이 힘을 합쳐 조금이나마 우한에 따뜻한 기운을 더하기 위해 ‘차이냐오 그린채널’(그린채널 · 간단하고 신속한 수속 절차)을 개설했다.

협력 물류 업체는 ZTO, STO, 윈다 익스프레스(Yunda Express), YTO, 베스트 익스프레스(Best Express), 드본 익스프레스(Deppon Express), 에어시티(AirCity), DB솅커(DB Schenker), 담코(Damco), 4PX, 홍위안(Hongyuan) 물류, 반마(Banma)물류 등 이다.

차이냐오 그린채널은 중국 각 지역의 기부물품을 운송하고 우한을 비롯한 다른 지역을 지원한다. 함께 개설된 차이냐오 우한 물자운송지원 콜센터(+86-400-900-5656, 이하 차이나오 우한 콜센터)는 각 지역의 물품 기부 요청을 받는다.

그린채널은 각 지방정부, 사회단체, 공익 조직, 상업기관, 의료용품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마스크, 소독제, 보안경, 방호복 등 방호 용품이 신속히 배송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린채널 개설 직후 안후이성에서 마스크 10만 개를 지원받았다.

2월 2일까지 차이냐오 우한 콜센터가 받은 전화는 7,000통이 넘으며 이를 통해 의료 물자 500여만 건, 채소·육류 40톤, 식품 40만 박스 등을 우한, 황강, 샹양 등 10여개 후베이성 도시로 긴급 배송했다. 국제적으로는 전세계 10여개 국가의 총 300여개 기부처에서 지원을 받았으며 해외 운송 수량은 천만 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한 병원 한 마디로 彈盡糧(탄진양절, 탄환도 다하고 식량도 떨어짐)

1월 30일에 우한 셰허(协和)병원의 한 의사는 비상구호 메시지를 발표해 극도로 부족한 의료 물자를 보충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긴급한 순간에 중국 9개의 성, 도시 및 베이징, 헤이룽장, 랴오닝, 내몽고, 간쑤, 산둥과 하이난 등 지역에 위치한 40개 사회조직과 의료기관들은 소중한 재고를 셰허 병원으로 운송하려고 했으나 충분한 물류 운송 자원을 확보할 수 없어 전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차이냐오는 그린채널로 대응 조치를 취하고 중국 택배사들과 조율해 각 지역에서 우한으로 물자가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1월 31일 자정 YTO 택배기사 우바오밍은 베이징, 간쑤 등 지역에서 창사공항으로 공수하여 온 방호복 500벌, 의료용 모자 400개, 장갑 900개 등 의료 물자를 우한으로 운송했다. 2월 1일 오전 10시경, YTO 우한 지사의 협력을 받아 물자는 순조롭게 셰허 병원에 도착했다.

그린채널로 해외 물자의 이동 가속화

우한대학 뉴욕 동창회, 미국 미동 화인 동아리 연합 총회 등 해외 기관에서 기부한 첫 번째 의료 물자인 마스크 7000개, 방호복 800벌, 보안경 1800개 등은 1월 29일에 후베이성에 도착해 지원 사업에 투입되었다. 의료 물자는 차이냐오 국제 물류팀, 에어시티, 세코 로지스틱스(SEKO Logistics), 동방항공 물류, 스마트이바오(Smartebao), 베스트 익스프레스 등 많은 기관과 협력하였다. 이를 통해 물자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곳으로 지원될 수 있었다.

유니세프가 중국 정부에 기부한 N95 마스크 3만 개는 1월 31일에 차이냐오 그린채널을 통해 네덜란드에서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으로 도착했다. 차이냐오와 동방항공 물류가 해당 물자를 수거, 통관까지 처리해 물자가 신속히 중국에 들어올 수 있었다.

같은 날, 서울에서 상하이로 출발한 비행기 3대는 알리바바그룹이 해외에서 구입한 마스크 50여 톤 등 의료 물자를 실었다. 차이냐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팀의 협조를 받아 비행기까지 운송하는 시간을 8시간에서 5시간으로 단축했다. 동방항공도 적재 예정이었던 다른 화물을 취소하고 기내 창고를 비워 주었다. 물자가 상하이에 도착한 후, 단냐오(Danniao) 물류가 바로 지정된 장소로 밤새 운송하여 감염 상황이 심각한 지역을 지원했다.

허위린(He Yulin) 차이냐오 그린채널 프로젝트 담당자는 “그린채널은 다방면에서 협력한 결과물이다. 우리는 합심하여 서로의 장점으로 실력을 보완하고, 더 큰 힘을 만들어내고 있다. 위급한 상황이기에 최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각 파트너사를 분석해 상황별로 가장 효율적인 업체를 판단했다” 또, 그는 “차이냐오와 모든 파트너사의 사이는 ‘친밀한 전우’와 같다며 모든 업체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어 전력을 다해 협력해주었다”고 덧붙였다.

‘차이냐오 그린채널’는 중국 택배 물류 업계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글로벌 구호 그린채널로써 모든 지원물품들에 대해 비용을 받지 않는다. 이 물자들은 기부 기관에서 온 것뿐만 아니라 알리바바그룹이 전세계 각 지역에서 구입한 의료 물자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알리바바 공익 기금회에서 받은 민간 기부, 그리고 차이냐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이 미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 독일, 벨기에, 스페인, 프랑스, 동남아 각국에서 받은 기부 물자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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